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이 고율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광양만권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전력 공급 자체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10월 23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한국 철강산업의 최대 수출시장인 EU가 무관세 수입 쿼터를 대폭 줄이면서 초과 물량에 5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시행하기로 해 철강 수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임형석 의원은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심장부인 광양만권이 흔들리면 국가 산업 기반 전체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체계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의 생존을 위해서는 단순한 공정개선이 아니라 전력 공급 자체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최근 김영록 지사님이 정부에 여수ㆍ광양산단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범사업 대상지 지정을 요청한 보도가 있었는데 ESS는 저장시스템이지 생산시설이 아니”라며 “전남이 보유한 풍력,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는 23일 전주 반월동 월드컵경기장 일원 복합스포츠타운과 노송동 후백제 도성(종광대)유적 일원을 방문해 진행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최용철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여의동과 장동 일원에 조성 중인 복합스포츠타운을 찾아 체육시설 부지를 둘러보고, 시설 확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추진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어 위원회는 노송동 후백제 도성 유적지(종광대)를 찾아 토지 매입 및 정비 계획을 보고받고, 역사·문화적 자산의 보존 필요성 등을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체육시설과 문화유산 모두 시민 삶의 질과 도시 정체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시설 확충과 보존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0월 23일, 제265회 임시회 기간 중 남산면 하대리에서 자인면 옥천리 일원에 이르는 ‘하대 ~ 옥천간 도로 개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동-서축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해 지방도 919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교통체증을 완화함으로써 물류 비용 절감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계획과 추진 경과를 청취한 뒤, 공사 진행 현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박미옥 산업건설위원장은 “하대 ~ 옥천간 도로 개설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대 ~ 옥천간 도로 개설 사업은 남산면 하대리에서 자인면 옥천리 일원에 총연장 3.3km, 폭 35m(4차로)로 추진되는 도로 신설 사업으로, 총사업비 415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는 10월 23일, 제265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시설 현장 2곳을 방문하여 현지 확인 및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백천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시설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백천종합사회복지관(경청로 222길 9-1)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별관 증축 공사 준공에 따른 시설 운영 현황과 향후 프로그램 계획을 청취했다. 복지관 별관 3층 증축 공사는 총사업비 11억 8천4백만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지난 7월 준공하여, 급식 공간 개선 및 복지 프로그램실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와 복지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확장된 복지관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노인종합복지관(경청로 222길 79)을 찾아 게이트볼장(막구조) 증축 사업과 주차 공간 확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연면적 399㎡ 규모의 게이트볼장 증축 사업으로 총사업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하남시는 22일 남한고등학교에서 진행된 ‘2026학년도 남한고등학교 입학설명회’에 참석해, 남한고의 자율형 공립고 선정을 축하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격려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진규 교장 등 교육 관계자들과 학생 및 학부모 약 1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자율형 공립고 운영 방향과 2026년 신입생 교육과정 등을 공유했다. 남한고는 지난 8월 27일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남한고는 2026년부터 자율형 공립고 운영교로서 무학년제, 조기입학·조기졸업 등 학사 운영 특례를 적용받고, 특목고·자사고 수준의 심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진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AI 기반 학습환경과 ‘하남형 라이프랩(Life Lab)’ 등 지역 연계형 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한고는 유연하고 세밀한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하남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는 23일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경쟁에서 최종 선정되며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국방벤처센터 설립은 경기도의 방위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9월 공모를 시작해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유치 신청을 했다. 이후 10월 22일 사업계획 발표회를 거쳐 23일 포천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하고, 민선 8기의 핵심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2023년 드론작전사령부와의 합동 드론전력화 세미나를 시작으로 육군 교육사령부, 방공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군 산학연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12회 개최하며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꾸준히 형성해 왔다. 또한 드론쇼코리아 등 국내 주요 방산전시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기업들과 면담을 진행한 결과, 기술개발을 위한 시험 인프라 부족이 공통된 애로사항으로 제기됐다. 이에 포천시는 인증·실증·연구 개발(R&D)·인재양성이 가능한 포천형 방위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 20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햇반 및 밀키트(미역국, 사골곰탕, 장조림 등) 세트를 담은 꾸러미를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준숙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민간위원장)은 “겨울철이 도래하는 시기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꾸러미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정희 신장1동장(공공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의회는 지난 22일, 제182회 임시회 회기 중 주요사업장 7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현장 설명을 듣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에 대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답사에서는 도로 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 등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군내–내촌 간 도로(수원산터널) 건설, 청성산 포레스트파크 조성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도시계획도로(종합운동장 뒤) 개설공사, 외국인근로자 숙소 건립 예정부지, 한탄강 가을 가든페스타 운영현장 등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옥정–포천 광역철도와 군내–내촌 도로 건설 사업은 향후 포천의 교통망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되는 만큼,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강조했다. 또한 청성산 포레스트파크 및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같은 관광·정주환경 개선사업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품격 향상”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역경제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22일 가을을 맞아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가을꽃 ‘국화’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화 전달 행사는 덕이동 주민 최씨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자발적 후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어르신들이 국화를 가꾸며 일상의 작은 즐거움과 정서적 위안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국화를 전달했으며, 꽃을 받은 어르신들은“집안이 환해지고 생기가 돌아 기분도 한결 좋아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의미를 담았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을 돌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및 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투표를 통해 내년도 마을의제 사업을 결정하는 절차로, 주민의 의견을 모아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의 장이다. 총회를 위해 지난 8월 중순부터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9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33일간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했으며, 총 125명의 주민이 참여해 3개의 마을의제가 최종 확정됐다.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된 마을의제는 ▲탄현2동 모여라 마을축제 (공동 1위, 116표) ▲오감으로 만나는 숲 ‘너, 나 그리고 황룡산’ (공동 1위, 116표) ▲함께 심고 함께 웃는다 (2위, 112표)로 총 3개이다. 의제는 사업검토 및 예산편성 절차를 거쳐 내년에 시행될 예정이다. 박점홍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도 많은 주민의 참여로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