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미영 의원(진안, 병점1·병점2동)은 8일 열린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1년 미만 잦은 전보로 인한 행정 전문성 저하 문제를 지적하고 인사관리 개선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민선 8기 이전 연평균 97명이던 1년 미만 전보자가 민선 8기 이후 196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며 “올해만 230명이 전보돼 2021년 전체의 2.4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제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민선 8기 이전 17개월간 1년 미만 전보자는 138명이었던 반면 민선 8기 이후 40개월간 1년 미만 전보자는 653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공무원 인사 교류의 법적 허용 범위인 10% 한도도 9.7~9.9%까지 올라 법적 상한선에 근접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32명 증원에 85명이 전보되어, 증원 인원의 2.6배가 넘는 인사 이동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단순 조직 개편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의 인사 이동”이라며 “향후 구청 출범을 앞두고 수백 명의 추가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경기문화재단 문화시민기자단’ 7기와 8기가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문화시민기자단’은 경기도민이 기자가 되어 경기문화재단 산하 기관과 경기도의 예술 및 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SNS를 통해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시민 참여형 서포터즈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더욱 체계적인 운영과 보다 폭넓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문화시민기자단을 상반기와 하반기 2개 기수(7·8기)로 나누어 운영했다. 7기는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8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각 4개월간 활동을 이어왔다. 문화시민기자단은 경기도 곳곳의 문화예술 행사, 전시, 공연, 문화공간 등을 직접 취재하고 이를 개인 SNS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활동 기간 동안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7기는 총 86건, 8기는 총 204건의 문화 관련 콘텐츠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며 경기도 문화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2월 5일, 문화시민기자단 8기의 해단식을 개최하며 2025년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산 북구의회는 8일 오후 4시 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최근 발생한 부산 북구 화명동 G스포츠센터의 돌발 폐업 사태와 관련하여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 그리고 신속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북구 의회는 G스포츠센터의 이른바 '먹튀' 방식 폐업은 명백한 소비자 기만 행위라며, 업체가 경영상 어려움을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장기 선결제를 유도하고 일부 직원에게 임금 체불을 발생시킨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번 사태가 단순한 경영 실패가 아닌 악의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이루어진 사건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북구의회는 "지역 주민들은 아무 잘못 없이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까지 환불조차 받지 못한 채 불안과 분노 속에 방치되어 있다"고 규탄하며, "부산 북구와 관계 기관은 이러한 ‘먹튀 폐업’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감독 체계를 즉시 정비하고, 수사기관은 이미 착수한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책임 회피 시도에 대해 신속하게 조사하고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2월 8일 아파트 단지 내 작은도서관을 지역의 생활밀착형 교육·문화공간으로 키우기 위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순천 한양수자인디에스티지아파트 작은도서관에 1,000여 권의 도서 기증을 성사시켰다. 김 위원장은 평소 학생과 주민이 함께 책을 통해 성장하는 ‘마을 속 배움터’ 조성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기증은 그 실천을 구체화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전달된 1,000여 권의 도서는 케나즈에서 기증한 것으로, 김정희 위원장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교육현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안·주선해 한양수자인디에스티지아파트 작은도서관에 비치되도록 했다. 케나즈 이우재 대표 역시 취지에 공감해 어린이·청소년 도서와 교양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준비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도서 기증행사에 참석한 김정희 위원장은 “작은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권 교육 인프라로, 특히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서 작은도서관이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 잡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8일, 시흥시청 본관과 별관 주요 부서, 의회동에서는 ‘시흥시 어르신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여한 시청사 견학이 이뤄졌다. 위원들은 청사 곳곳을 둘러보며 시정 운영 과정을 확인하고, 향후 개선이 필요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과 만난 임병택 시장은 “위원들의 제안은 시흥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현장의 나침반이자 정책 추진의 핵심 동력”이라면서 감사의 뜻을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전성균 의원(개혁신당, 동탄4·5·6동)은 오늘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시의 재정 악화, 공공기관 관리 부실, 조직 운영 혼선 등 시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지금은 재정의 기초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결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먼저 상급기관 감사 지적 전국 1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동일 그룹 최하위권이라는 결과를 언급하며“겉으로는 성장하지만 행정력은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에게 책임 인식과 개선 의지를 물었다. 또한 화성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에 3년째 동일한 지적을 반복하고 있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조직관리·인사·KPI 체계 등 충분히 개선 가능한 영역조차 변화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정명근 시장도 장애인 고용 의무 등 반복 지적이 지속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어 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2025 공공기관 공정 채용 전수조사에서 출신학교 노출, 채용공고 누락 등 다수의 부적정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전 의원은 남양읍 임시청사 이전 과정에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는 2025년 12월 8일,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의 ‘혁신제조센터 준공식’을 계기로 글로벌 반도체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준공식은 ASM이 기존 화성사업장 인근에 새롭게 조성한 연구·제조 혁신 거점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히쳄 엠사드 ASM CEO, 이영석 ASM 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와 주요 협력사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ASM 코리아의 혁신제조센터는 총 1,35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약 31,577㎡ 규모로 신축됐다. 특히 차세대 반도체 웨이퍼 증착 공정 장비 중 플라스마 원자층 증착(PEALD) 장비의 연구개발을 위한 핵심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히쳄 엠사드 ASM CEO는 “화성특례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혁신제조센터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완공될 수 있었다”며, “이번 준공을 바탕으로 첨단 공정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화성특례시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일 남부청사에서 지방공무원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연구・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지방공무원 교육행정연구회 성과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가 답이 되고, 나눔이 길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로 도・지역 교육행정연구회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학습-공유-확산으로 이어지는 선 순환형 학습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 2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교육행정연구회 우수성과 공유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사업성과 및 2026년도 추진 방향 안내 ▲인공지능(AI) 교육·행정혁신 특강 ▲교육행정연구회 체험·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전시는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31개 대표연구회로 구성됐고, 그 중 선정된 6개 팀이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신규공무원 공직 적응 지원 ▲비정형 학습 콘텐츠 연구·개발 ▲인공지능(AI) 활용 행정업무 효율화 등이며 현장의 행정적 수요를 반영한 실천적 개선모델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오늘 성과 나눔의 날은 교육행정연구회 활성화가 행정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나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숙)는 12월 8일, 홍○○ 의원 징계의 건 관련한 심사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위원 구성, 기피 신청, 일부 위원 사임 등으로 논란이 이어진 상황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입장문에서 “나주시의회는 지난 12월 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안의 경과와 의회의 기본 입장을 시민 여러분께 발표한 바 있다”며 “윤리특별위원회는 그 입장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이번 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를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제9대 후반기 나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장의 추천과 본회의 의결에 따라 2024년 10월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상정된 안건을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심사해야 한다. 김정숙 위원장은 “시민들께서 위원으로 선임된 의원에게 부여한 역할은 상정된 안건에 대해 끝까지 논의하고, 책임 있는 결론을 도출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징계 심사 방식과 관련해 “윤리특별위원회는 수사기관처럼 직접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6일 갈매 평생학습센터에서 ‘갈매동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의 하나로 갈매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말 케이크 만들기 일일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갈매동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케이크 시트를 다듬고 크림을 바르며 자신만의 디자인을 입힌 케이크를 완성했으며, 완성한 케이크는 직접 포장해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학교와 집을 오가는 일상에서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가족에게 줄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체험 행사’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겠다”라며 “구리시 모든 청소년이 균등하게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갈매동 찾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