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9일 신곡1동 주민센터 내에 위치한 노인 일자리 공동체 사업장 ‘카페아르츠 2호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노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시민의 일상과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는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바리스타 체험과 함께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며 일자리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카페아르츠 2호점은 지난 7월 개점한 노인 일자리 특화 사업장으로, 의정부시니어클럽이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 8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커피를 제조하고 방문객 응대를 담당한다. 해당 사업은 단순 근로를 넘어 노인들의 경험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민과 접점이 큰 주민센터 내에 설치돼 지역 주민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일자리 이상의 의미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의정부예술의전당 내에 문을 연 1호점은 하루 평균 150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지역사회 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송산3동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9일 ‘민‧관‧군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민‧관‧군 협력 자문관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자문관 임기 만료에 따른 조치로, 시는 투명한 절차를 거쳐 군부대 관련 주요 현안을 전문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자문관을 선임했다. 앞으로 군 유휴부지 및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사업 등 다양한 협력과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신임 마상현 자문관(예비역 준장)은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제22보병사단 작전부사단장을 끝으로 지난 1월 전역했으며, 제73보병사단장 등 주요 지휘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한미연합군사령부 정책과장,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차장, 육군본부 육군개혁실장, 국방부 개혁실 군구조개혁추진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군사‧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마 자문관은 시와 군부대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군사적 규제로 인한 갈등 해소 ▲민‧관‧군 협력사업 실무 조율 ▲군 관련 단체 건의사항 처리 ▲군 협력사업 전반 자문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시가 역점 추진 중인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군 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지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농지를 농업 생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태조사는 최근 5년 이내 관외 거주자가 취득한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및 불법 시설물 설치 행위를 집중조사한다. 또한 농막 현황 조사와 지도·점검을 병행한다. 특히 △농지 소유자의 실경작 여부 △농업법인의 불법적 농지 소유 여부 △축사·버섯재배사·곤충사육사로 위장해 실제 농사를 짓지 않고 물류창고나 태양광 발전시설 등으로 사용하는 불법행위까지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농지를 농업 경영에 이용하지 않거나 불법으로 임대한 사실이 확인되면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 처분 의무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또한 농지 처분 의무 기간 내 농작물 경작 또는 농지 처분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농지 처분명령 등 추가적인 행정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농지 불법 전용과 미이용 농지를 최소화해 농지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인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지만, 조사·산정 기준을 시민들이 직접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상담을 신청하면 일정을 조율한 후, 담당 지역 감정평가사가 전화 또는 대면상담을 통해 토지 가격 형성 요인 등을 직접 설명해 준다. 구 관계자는 “평소 어려웠던 내용을 감정평가사가 직접 설명해 주기 때문에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시지가 제도에 대한 신뢰도와 공신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내용은 일산서구청 시민봉사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독거 어르신 24가구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봉동 지역사회협의체는 매월 독거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계절 또는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 ‘안부확인·물품전달’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가정에서 꼭 필요한 갑티슈와 키친타올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높였다. 물품을 받은 어르신은 “누군가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고 챙겨주니 큰 위로가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억 위원장 “물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곁을 지켜드리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유행을 대비해 야외활동 시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에 호발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감염 시 10일 이내 두통, 발열, 발진, 오한, 림프절 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않기▲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에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고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조기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므로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며, 야외활동 이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발견되거나 증상이 나타날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을 강조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8일 일산동구보건소 건강누리실에서 관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 및 장애인의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연세마두병원 작업치료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낙상 위험요인 평가 △안전한 보행 및 이동 방법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운동법 △가정 내 낙상 위험 환경 관리법 등을 강의와 실습을 통해 안내했다. 보건소는 지난 2018년부터 관내 11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재활서비스와 건강·복지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기능형 재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을 맡은 연세마두병원 관계자는“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산동구보건소장은“낙상은 장애인과 노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사고인 만큼,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과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5일까지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아침 결식률 증가와 불규칙한 식습관은 청소년과 성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아침을 거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간식이나 점심 과식으로 이어져 비만 및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아침 식사와 걷기 습관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 신청은 9월 1일부터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안내문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 및 가입한 후, 앱 하단 챌린지 탭에서 해당 챌린지를 선택해 ‘참여하기’ 를 누르면 된다. 챌린지 기간 동안 아침 식사 사진을 게시판에 인증하고, 누적 15만 보 이상 걸음수를 달성할 경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침 식사는 하루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간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일산동구보건소 시청각실에서‘사례관리 및 통합돌봄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의 돌봄체계 강화와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올해 하반기부터 통합 돌봄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시범사업 초기 단계에서 실무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민관 협력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미향 부센터장이‘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의 이해’를 주제로,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제공 절차, 사례관리 과정에서의 중재 역할 등을 설명했다. 특히, 정신건강 서비스는 다수의 기관이 협업하는 영역인 만큼, 기관 간의 유기적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위해 실무자 간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연계가 필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여성폭력예방 정책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가정지원센터, 고양YWCA가족사랑상담소, 고양성폭력상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노동자복지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창업지원센터 등 여성·가족 관련 7개 기관의 센터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여성폭력 예방사업과 피해자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 및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기관 간 긴밀한 공동대응체계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특히 ▲여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신속한 지원체계 마련 ▲피해자 자립 및 회복 지원 확대 ▲지역사회 인식개선 및 예방 교육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폭력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근절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공동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고양시를 여성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