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법규 연구회’가 17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장철규 대표의원을 비롯한 박진섭, 배현경, 위영란,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의원이 참석했으며, 그간 진행된 연구 결과의 종합 보고를 받은 후, 위원회별 규정 정비 방안, 중복 및 미비 조례 사항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참석 의원들은 발표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조례와 규칙의 실효성 제고 방안, 법령과의 정합성 확보, 행정 실무 적용 가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장철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정비를 넘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작업이었다”며, “도출된 개선 과제가 실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법규 연구회’는 12월 중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고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열린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관리 대상을 기존 공동주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등 공동주거시설 전반으로 확대하고, 실태조사 및 지원사업 추진 근거를 명확히 하여 실효성 있는 층간소음 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주요 제정 사항으로는 ▲추진계획 및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층간소음관리위원회 및 층간소음마을소통위원회 구성 ▲층간소음 관리를 위한 지원사업 규정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수원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갈등 예방형 주거정책을 강화하고, 공동체 회복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용 의원은 “그동안 공동주택에만 한정됐던 층간소음 관리 대상을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5)에 참가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김포시는 ‘함께 만드는 김포 도심항공교통의 미래’를 주제로 산업육성을 위한 김포시의 비전 및 경쟁력을 홍보한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및 관내 네트워킹 기업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실현과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행정기관으로서 정책적 지원 역할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기술표준 확립을 담당하며, 올해 3월 김포시 도심항공교통(UAM) 네트워킹 기업 모집을 통해 구성된 우리별·우리항행기술·한국타임즈항공·에어로피스는 각각 기술개발·인프라·현장경험을 기반으로 상호협력해 산업육성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해당기업 관계자가 부스에서 직접 기술홍보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 기회 발굴과 네트워킹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스 내에서 김포시와 도심항공교통 관련 퀴즈 이벤트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17일 수원역 광장에서 개소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숙인일시보호시설(꿈터) 리모델링 준공식도 함께 열었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2005년 8월 1일 ‘수원다시서기상담센터’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고, 2012년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재)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이 수탁운영한다. 노숙인을 대상으로 상담·의료 지원, 주거 지원, 일자리 지원, 노숙인자활사업, 일시보호·무료급식 등 사업을 하며 노숙인을 보호하고, 그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올해 9월까지 6000여 명의 노숙인이 시설을 이용했고, 7800여 명이 상담 등 지원을 받았다. 수원역 노숙인 일시보호소 ‘꿈터’는 2011년 6월 개소했다. 지상 1층(211㎡) 규모로 노숙인들에게 일시적인 잠자리를 제공하고, 무료 급식을 안내하는 등 임시 보호소 기능을 한다. 벽·바닥·타일 등을 교체하는 리모델링 공사로 시설이 한결 쾌적해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장환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수원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희승 위원장과 시의원, 이준모 전국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부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초등보육전담사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보육전담사 역량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교육생 1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로 초등 1~2학년 학생을 돌보는 초등보육전담사의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계획됐다. EHS보건안전교육센터 대표 조정현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위주의 2시간 교육으로 구성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실시된 1차 교육에서 초등보육전담사들은 더미(마네킹)를 활용한 ▲ 1인 가슴 압박법 ▲ 2인 가슴 압박법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을 연습하며 학생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3회차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 및 대회의실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이루어지며, 초등보육전담사들은 근무지에 따라 회차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 강운학 과장은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보육전담사들이 위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작구의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9일간 진행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구민 제보를 접수한다. 제보 대상은 동작구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구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수사·재판 중인 사건,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는 동작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작구의회 홈페이지(참여마당 → 행정사무감사 구민제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우편 및 전화문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천 의장은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더 나은 행정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동작구의회는 구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6일 시청 의정홀에서 건국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존치 예정 건축물 활용 방안 연구’에 대한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CRC 지속가능한 도시 건축 제안 발표회’에 이어, 존치 예정 건축물을 역사‧문화 자산으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과 도시 재생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예배당을 비롯한 16개 존치 예정 건축물의 역사적 의미‧건축적 구조를 고려한 보존‧활용 방안 ▲경제자유구역 개발 비전과 연계해 문화‧관광‧산업 기능을 아우르는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연구는 CRC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반영해 존치 건축물의 활용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시도”라며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통해 CRC가 수도권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살려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홍보 분야 정책자문 강화를 위해 조명수 주식회사 미디어랩소디 대표를 정책자문관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위촉된 조명수 대표는 향후 2년간 시의 홍보 분야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명수 자문관은 주식회사 미디어랩소디 대표, 당근소셜미디어 대표 등을 역임하며 다수의 온라인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해 왔다. 시는 조명수 자문관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와 숏폼 영상 중심의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홍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홍보 전략을 구축해 시민과의 소통 폭도 점차 넓혀 나간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홍보 분야의 전문성과 창의성이 필수적”이라며 “조명수 자문관의 다채로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더 친근하게 시정에 접근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자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설봉중학교와 표교초등학교에서 ‘2025 하이러닝 활용 우수학교 인증제’의 첫 번째 현판식을 개최한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설봉중학교와 표교초등학교가 하이러닝 활용 우수학교로 선정돼,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의 첫 인증학교로 이름을 올렸다. ‘하이러닝 활용 우수학교 인증제’는 교원과 학생의 하이러닝 플랫폼 활용률, 학교 차원의 운영 노력, 이천 디지털 기반 ‘온유’ 플랫폼 탑재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달 초등·특수학교 중 1교, 중·고등·각종학교 중 1교를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장 명의의 표창장과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운영 사례는 ‘온유’ 플랫폼 및 보도자료를 통해 관내 전 학교로 확산된다. 설봉중학교는 하이러닝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수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AI 기반 학습 분석, 학생 참여형 과제 피드백, 교사 간 협업 콘텐츠 공유 등 혁신적인 수업 문화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표교초등학교 역시 교내 교사 연수와 학년별 협의회에서 하이러닝을 적극 활용하며, 학교 차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은 10월 22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성남시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발전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해, 민선 8기 이후 급격히 후퇴한 성남시의 주민자치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주민이 주인인 자치의 복원”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성남시는 민선 5~7기 동안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현해 왔으나, 민선 8기 신상진 정부 들어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가 크게 후퇴하고 있다”라며 “주민 없는 주민자치로의 퇴행이 현실화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2020년부터 6개 동에서 추진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이 2024년을 끝으로 종료되고, 2023년 개소 2년 만에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폐쇄됐다”라며 “이는 단순한 사업의 폐지가 아니라 시민 참여 기반 민주주의 인프라의 붕괴”라고 비판했다. 이어 “행정 효율성을 내세워 주민 참여 공간을 줄이고, 성과 중심 행정을 명분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축소한다면 남는 것은 참여 없는 자치뿐”이라며, “진정한 주민자치는 행정이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