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의회는 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재정건전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예산의 건전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개정안으로, 지방정부가 시민과 함께 책임 있는 재정운용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 절감 및 낭비 방지 사례를 매년 파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한 조항(제7조) ▲예산 절약이나 수입 증대와 관련된 제안을 시민이 직접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운영 근거를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재정 집행의 모든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이 직접 재정 효율화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성익 의원은 “경제학자 슘페터가‘예산은 정부 정책의 거울’이라 표현한 만큼, 재정은 파주시의 정책 방향과 책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파주시 재정의 투명성과 시민 신뢰를 높이고,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동두천시는 10월 19일 오후 2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시 향토무형유산 제4호인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보존회의 2025년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는 2022년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 제4호로 지정된 지역 전통으로, 탑동 마을에서 장례식 중 부르는 노래다. 상여를 운구하며 부르는 ‘상여 소리’와 관을 매장한 뒤 흙을 다질 때 부르는 ‘회다지 소리’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탑동농악보존회’의 농악 공연과 ‘드림삭스 색소폰’의 식전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상여 외나무다리 건너기와 회다지 소리 재연 등 본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과 등산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행사 시작과 함께 지금은 보기 힘든 전통 상여 행렬이 재현되자, 많은 등산객들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흥미롭게 지켜봤다. 보존회원들은 준비한 부침개와 막걸리를 관람객에게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공연에 앞서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보존에 기여한 조규식 씨 등 3명에게 동두천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박형덕 시장은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 초평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7일 초평습지(탑동 278 일원) 주변에서 ‘가을맞이 꽃동산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초평습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꽃향기 가득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평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초평습지 산책로 주변에 다양한 색상의 국화와 백일홍 등 가을꽃을 식재했다. 이성희 초평동 자연보호협의회 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평습지를 찾는 시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쉼을 얻을 수 있도록 꾸준히 환경정비와 가꾸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이번 꽃심기 행사를 통해 초평습지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이자 지역의 대표 생태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가 관내 주요 수변시설 중 한 곳인 서랑저수지 일원에 힐링공간을 조성함과 동시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가치와 품격을 높인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출범 직후부터 호수를 테마로 한 사업 힐링공간 조성사업에 관심을 가져왔다. 오산 권역에 내로라할 수변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인접해 있는 수원 광교호수공원, 화성 동탄호수공원을 찾아나서는 상황이어서 오산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사업이 바로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서랑저수지 일원에 순환형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음악분수대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시에 따르면 서랑저수지는 둘레 약 2km로 한 바퀴를 산책할 때 약 40분가량 소요된다. 특히나 오색둘레길 독산숲길, 갑골숲길과도 연결 돼 있다. 사적 제140호인 독산성 세마대지는 경기도의 대표 명소로 오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명소이기에 향후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가 완성되고, 지역 음식문화거리 등이 조성되면 명실상부 도내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옥규 의원(청주5)은 21일 제42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구조 속에서 청년 연령 상향은 단순한 수혜 확대가 아니라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안전장치”라며 충북 청년정책의 연령기준 상향과 일원화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학업, 취업, 결혼, 출산의 시기가 모두 늦어지고 있지만, 정부의 청년기본법은 여전히 만 34세, 충북도 청년 기본 조례는 만 39세 이하로 묶여 있다”며 “중앙부처와 지자체, 개별사업마다 기준이 달라 동일 생활권에서도 지원 대상 형평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서도 청년 연령 상향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국가적 가이드라인 아래 정책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다”면서 “강원도와 전라남도는 이미 조례상 상한을 45세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38.5%가 40세 이상으로 상향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청년 연령 상향은 단순히 지원 대상을 넓히는 문제가 아니라, 지역에 청년이 정주하고 가족과 일터를 꾸릴 수 있도록 돕는 제도적 기반”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과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프로그램 KBS1TV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11월 15일, 과천시민광장에서 공개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년 만에 과천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노래자랑’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음악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끼와 재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무대다. 이번 과천시 편은 개그맨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되며, 천록담, 신승태, 문연주, 미스김, 남산 등 초대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녹화는 11월 15일 오후 2시 과천시민광장(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이에 앞서 11월 13일 오후 1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예심이 진행된다. 예심은 과천 시민은 물론 관내 직장인, 학생, 사업자 등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팀을 모집해 이 중 약 15개 팀을 선발한다. 예심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22일 오전 9시부터 11월 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과천시청 또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청운면 용두리 소재 고구마 텃밭에서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를 수확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은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지난 5월 직접 고구마순을 심어 5개월간 정성껏 가꾼 끝에 올해도 풍성한 결실을 거두게 됐다. 위원들은 수확한 고구마를 마을별로 선정된 저소득 가구 2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고, 일부 고구마는 ‘행복 나눔 냉장고’에 비치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눔의 범위를 넓혔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흙을 일구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이야말로 청운면이 지향하는 복지 공동체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농어촌 지역의 발전과 지역상생 가치 확산을 위한 ‘2025년 지역상생 직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 소멸 대응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해, 전국 37개 회원군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였으며, 양평군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에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농산물 유통 혁신과 농어촌 지역 발전을 위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협중앙회 간 상생 협력 협약(MOU)이 체결되어 △상생 및 균형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직거래 활성화 추진 등 발전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개막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농어촌군수협의회 회장단 군수가 함께 ‘지방 소멸 해법의 씨앗 심기 퍼포먼스’로 지역의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양평군은 ‘관광·안전·환경·건강’ 4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매력양평’ 비전을 선포하며.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양평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전곡리 유적 종합정비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련 부서 과장, 전곡읍장 등 17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향후 정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본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해 6월 2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2년 수립된 기존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최신 여건에 맞게 재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 변화된 교통환경과 향후 개최될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그리고 전곡리 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비하여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과 효율적인 유적 정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전곡리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공간계획,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탐방 및 체험시설 개선, 주차·진입동선 등 기반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향후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8일 연천군민의 뜨거운 배움의 열기 속에 ‘다달이 인문학 10월’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야나두 김민철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을 가득 메운 90여 명의 군민에게 성공을 향한 특별한 지혜를 선사했다. 이날 강연은 '독서대통령' 김을호 교수의 노련한 진행으로 더욱 빛났으며, 참석자들은 김민철 대표의 강연에 깊이 몰입했다. 김민철 대표는 '100% 성공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수많은 도전과 뼈아픈 실패를 통해 '야나두'를 성공으로 이끈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태도와 끊임없는 자기 계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김민철 대표는 앞서 연천군-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에서 군장병을 대상으로 여러 번 강연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연천군 '다달이 인문학' 강연 역시 그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연천군민의 자기 성장 욕구를 자극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또한 이번 강연은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강연 참석을 포함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