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남원2)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제422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종명 의원은 “마을기업의 체계적 육성과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나아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시행 ▲마을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컨설팅, 경영·홍보·판로개척 등 실질적 지원 사업을 추진 ▲마을기업의 육성과 지원업무를 수행할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설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임의원은 “마을기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지속가능한 경제모델”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전북의 마을기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성장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공동체 경제의 기반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마을기업 육성에 필요한 제도 정비 등의 준비기간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 의원(고창1)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소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조례에 소송비용 지원 대상을 의원으로 한정하고 있어 공무원 등의 적법한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법적분쟁 시 직무수행 위축과 막대한 소송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이들에 대한 법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개정조례안에는 의원의 의정활동 및 공무원 등의 직무 관련 사건에 대한 소송비용 지원대상과 지원 범위 신청 절차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수사를 받거나 기소 또는 피소된 경우 해당 의원 및 공무원 등에게 변호사 수임비용, 송달료, 인지대 등 소송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단, 해당 조례가 투명하고 적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사항은 ‘소송비용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소송비용 신청 당사자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인정되어 패소 확정 또는 유죄로 판결될 경우 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소송비용을 전액 환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성수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경기도민 3명으로부터 조선말∼근대시기의 목가구 5점을 기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박물관은 현재 해당 유물에 대한 보존처리를 진행 중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증된 가구는 19세기 말부터 일제강점기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전통 목공예 양식의 변천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주요 기증품은 다음과 같다. 주칠쌍함(朱漆雙函)은 기증자 남궁정 씨의 외조모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유물로, 조선 왕실 목공예 양식의 금속 장식을 갖춘 한 쌍으로 제작된 대형의 붉은색 주칠함이다. 금속에는 ‘수’(壽)와 ‘복’(福) 등의 문자 무늬와 초화문(草花紋)이 새겨져 있으며, 수공으로 제작된 못이 사용되어 정교한 제작 기법을 보여준다. 기증 당시 옻칠층 손상과 변형이 확인되어 과학적이고 전통적인 보존처리를 실시했다. 혼수함(婚需函)은 1926년경 결혼한 기증자 박수애 씨의 조부모 유물로 추정된다. 전통 목공예 형식을 바탕으로 근대적 요소가 가미된 형태로, 흑칠 바탕에 붉은 모서리 장식, ‘수(壽)·복(福)·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10월 29일 수원 경기융합타운 광장(경기도담뜰)에서 ‘2025 도민과 함께하는 정오의 하모니 자치분권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자치, 소통으로 이어지는 분권’을 주제로,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자치분권의 의미를 공유하는 문화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많은 도민들이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현장을 찾아 가을 정취 속에 공연을 즐겼다.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진혜진, 김선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가수 제임스킹, 유경, 그리고 팝페라 가수 고현주, 국악인 모선미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연 중간에는 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치분권 퀴즈 이벤트’가 열려, 지방자치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도민께서 자치분권의 의미를 재미있게 느끼고 체험할 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는 29일 최근 수확기 잦은 강우로 정부 보급종 종자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종자 발아율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아율 검사는 종자의 싹을 틔어 확인해 정상묘의 비율을 측정하는 과정으로, 정부 보급종의 기준은 발아율이 85% 이상일 때에만 종자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종이컵 3컵 분량 이상의 벼 종자를 봉투에 담아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병해충종합진단실에 의뢰하면 되며, 검사 기간은 약 7~10일이 소요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정부 보급종 공급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라며 “농가에서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발아율 검사를 통해 종자의 품질과 유효성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쌀 품질 향상을 위해 단백질과 아밀로스 함량 등 주요 성분 분석과 완전립·쇄립 비율 분석을 실시하며, 포천 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질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파주 시내버스 업체‘신성교통’의 경영난으로 촉발된 600번 노선 운행 중단위기가 임금 체불분(2개월) 지급으로 우선 해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읍-강선마을을 연결하며 지난 8년간 시민들의 이용이 가장 많았던 대표 노선 600번의 운행은 중단 없이 정상 유지된다. 손 의원은 10월 16일 파주시 버스정책과장, 버스정책팀장, 신성교통 이규윤 노조위원장과 함께 장시간 면담·조율을 진행했으며 ▲노동자 임금 체불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 이동권 보호를 위한 긴급 협의체 가동에 뜻을 모았다. 그 결과, 10월 24일 운수종사자 임금 체불 2개월분 지급이 확인되어 일단의 운행 중단은 막을 수 있었다. 손성익 의원은“이번 조치는‘초기진화’일뿐이며 근본적인 재무·운영 정상화 없이는 동일한 위기가 반복될 수 있다. 노동자의 생계와 시민들의 이동권을 동시에 지키는‘방어막’이 되어, 재발을 막는 근본 해법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녹색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정원문화 확산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의 책무 규정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정원도시 조성 ▲정원문화 육성계획 수립 및 민간 참여 활성화 ▲시민정원사 양성 및 활동 지원 ▲마을정원 조성사업 추진 및 행정·재정 지원 ▲정원문화 조성·진흥위원회 설치·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희정 의원은 "정원은 단순한 녹지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정서적 안식처이자 지역 공동체를 잇는 매개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용인이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5 하반기 수원 중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교 ▲학교 탐구수업공동체 ▲지역 탐구수업공동체 ▲경기도교육청 창업교육연구회 ▲IB 후보학교 등이 참여하여 수업 공개(배움똑똑)와 수업 사례 나눔(수업톡톡)을 통해 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연구 및 실천 결과를 공유했다.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교인 수일여중은 ‘질문으로 논증 익히기’(국어), ‘질문으로 여는 텍스트 분석, 건축물 소개 핵심 요소 찾기’(영어) 등 전체 교과의 수업을 공개하며, 질문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학교 탐구수업공동체’를 중심으로 수업나눔 한마당에 참여한 조원고, 매탄고, 수원여고, 수원외고, 명인중, 동성중 등은 ‘탐구’, ‘토론’, ‘질문’을 주제로 학생의 사고력과 깊이 있는 수업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나누며 교사 간 공동 성장을 도모했다. 그리고 ‘창업교육연구회’는 장안고에서 ‘AI 기반 진로 탐색 프로젝트’를 주제로 창업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당진시의회가 10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8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안건 심사 등 총 19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던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7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2건 총 13건을 심사했고,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선아 의원의 ‘당진 전통시장 장날 셔틀버스 도입 제안’을 비롯해 ▲김명진 의원의 ‘당진시 철강산업 위기에 따른 대책 마련’ ▲김덕주 의원의 ‘시민과 직원이 함께 불편한 주차장, 해법이 필요’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서영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의결된 조례들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11월에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125회 정례회가 열려 시정질문과 주요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당진시의회는 남은 기간 동안 현안 해결과 실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당진시의회는 29일 제1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익직불제 농외소득 기준 현실화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덕주 의원은 “공익직불제는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이지만, 농외소득 기준 3,700만 원이 16년째 바뀌지 않아 현실에 맞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덕주 의원은 “농업만으로는 생계가 어려워 부업을 하는 농민들이 소득 기준 때문에 직불금에서 제외되고 있다”라며 “농가 소득 중 농업소득은 20%에 불과하고 부채는 30년 전보다 7배 늘어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와 국회는 공익직불제의 농외소득 기준을 즉각 상향 조정하고, 기준 초과 농가에 대해서는 전액 배제 대신 단계적 감액 등 차등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국회는 '농업·농촌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을 조속히 개정해, 비현실적인 기준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실과 농림축산식품부, 국회의장 등 관계 기관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