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에코 크리스마스-리스 만들기’를 오는 12월 21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말목, 플라스틱 병뚜껑, 장식 소품 등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에코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는 12월 21일 오후 2시부터 연령대별로 총 3회차로 나뉘어 통진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페이지에서 김포시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시민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이 지난 11월 2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 제8회 정기연주회〈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이 450여 명의 관람객이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 단원 약 60명이 지난 9개월간 꾸준히 연습해 온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유명 클래식 명곡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풍성한 선율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꿈의 무용단 하남’과의 합동무대를 통해 연주와 무용이 결합한 다중 예술의 경험을 관객과 단원 모두에게 선사하면 큰 호응을 얻었다. ▲알렉산더 로이버의 웅장한 〈아틀란티스〉를 시작으로, ▲아르투로 마르케즈의 〈단존〉,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등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되어 한층 더 성숙해진 단원들의 연주 실력으로 관객을 맞이했다. 연주에 참여한 한 청소년 단원은 “처음 참여하는 정기연주회라 무척 떨렸지만, 함께하는 단원들이 있어서 즐겁게 연주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광명시가 시민들에게 전통의 울림을 경험할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5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광명시립전통예술단의 정기공연 ‘북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 북이 가진 원초적 힘과 깊은 울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창작이 조화를 이루는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북북’은 시대와 문화를 잇는 소통의 매개체였던 ‘북’의 의미에 주목한다. 오랜 시간 인간의 삶과 함께해 온 북의 울림이 관객에게 공감과 해방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2부로 구성한다. 1부에서는 오방북놀이, 금회북춤, 광명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광명아리랑 등 전통 장단과 춤사위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대고·모듬북 중심의 창작연주 ‘리듬노리’, 오고무와 모듬북을 결합한 마지막 무대 ‘여운’이 이어지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 여러분에게 활력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전통예술의 가치가 일상에서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문화 기반을 더욱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여주시가 지난 11월 27일부터 이틀간 2025년 여주시 도예명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다은도예 신동문 작가를 제11호 여주시 도예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2년 제10호 명장 이후 3년 만이다. 도예명장은 여주시에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도예산업에 30년 이상 종사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8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공고하고,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접수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대학교수와 민간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서류심사에서는 도예 입상경력, 산업 기여도, 문화발전 공헌, 사회기여 활동 등을 평가했으며, 실기심사에서는 지정 과제와 자유 과제 시연, 현장 실사를 통해 기술력과 예술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등 전반적인 역량에 대한 심층적 검토가 이뤄졌다. 1984년 도자기에 입문해 1987년 여주 현암리 증산도예에서 성형 기술자로 활동을 시작한 신동문 작가는, 2000년 북내면 신남리에 ‘다은도예연구소’를 설립하며 40여 년 동안 도자 창작에 힘써왔다. 물레 성형, 흙 반죽, 전통 회화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은 부천로보파크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전『부천을 빛낸 15대의 로봇들』을 오는 11월 28일에서 2026년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20년간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로봇 문화의 흐름을 재 조명하고, 향후 로봇 기술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로봇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주요 전시물 15점을 선정하여 3D프린팅 기술로 구현하고, 각각의 로봇이 가진 역사적·기술적 의미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개관 20주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부천산업진흥원 소속 직원들의 인터뷰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은 “로보파크는 지난 20년간 시민이 로봇기술을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부천의 대표 과학·문화 복합 공간이었다”라며 “이번특별전은 로보파크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 상상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전은 부천로보파크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 할수 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11월 29일, 칠보청소년청년센터에서 열린 ‘2025 칠보 자치기구 및 동아리 축제 – 칠보 하이라이트’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1년간 준비한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선보인 자리로, 총 4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들의 댄스·밴드 공연, 청소년 카페, 창작, 포토존, 창작 굿즈 제작 등 청소년 스스로 기획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청소년·청년이 운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축제가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춰 기획해서 더욱 만족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축제는 ‘칠보에서 펼쳐지는 청소년들의 빛나는 순간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참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 교류하는 장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만난 한 청소년은 “무대에 서본 것이 큰 자신감이 됐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콘텐츠를 준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칠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025년 12월 2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팽성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팽성오일장傳(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객사리장에서 시작되어 근대 교통의 변화와 미군기지의 형성, 그리고 오늘의 팽성오일장으로 이어지는 장터의 흐름을 통해 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를 넘어, 시대가 바뀌어도 팽성 사람들의 삶을 지탱하던 무대였음을 조명한다. 전시 구성은 오일장의 의미를 ▲(서장) 장은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다 ▲(제1화) 객사리의 아침, 첫 장이 섰다 ▲(제2화) 철도의 등장, 장이 흔들린다 ▲(제3화) 미군기지의 시대, 안정리로 모이다 ▲(제4화) 팽성오일장, 이야기는 흐른다 ▲(후기) 어제와 오늘이 만나는 장이라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전시 유물로는 되·말·패랭이·미군용 비상식량·군용 만능칼·한미 유엔 지포라이터 등 실제 장터와 기지촌 일대에서 사용되던 유물을 선보이며, 만화적 연출을 더해 시장의 변화를 쉽고 흥미롭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팽성생활사박물관장)은 “〈팽성오일장傳〉은 기록과 사진, 유물을 통해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지난 29일 열린 특별문화행사 ‘PEACEFUL 애기봉’이 특별한 콘텐츠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특히 애기봉 인근의 역사적 기록이자 상징적 의미를 가진 ‘평화의 소’ 전시와 조강을 바라보며 사색을 즐기는 프로그램인 ‘멍때리기 대회’ 는 애기봉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 콘텐츠였다고 참여자들이 입모았다. 이번 특별문화행사는 ▲‘평화의 소’ 전시 개막▲백일장 시상식▲멍때리기 대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성만나어린이센터 ‘아인스 앙상블’과 국악앙상블 ‘두럭’의 공연이 함께 했다. 행사는 역사적 기록이자 상징적 의미를 가진 ‘평화의 소’ 유골함 이전식과 전시 개막으로 막을 올렸다. ‘평화의 소’는 1997년 한강하구 유도에서 해병대에 의해 구조된 북한 출신 소로, 분단과 평화‧통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전시로 구조 당시 현장이 내려다보이는 애기봉으로 유골함이 이전되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또 한 번 국제적인 상징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애기봉 어린이‧청소년 백일장 시상식에서는 18편(초등저학년, 초등고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달 30일 서희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군장병 및 군가족 대상 이천살이 수기공모전 수상자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및 축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군복 너머 이천에서 피어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심사위원단은 “경험을 통해 길어낸 진솔한 감정의 깊이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천에서의 소중한 기억들이 앞으로의 삶에서 따뜻한 햇살 같은 순간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행사는 ▲상장 수여 ▲축사 ▲최우수상 수상자 낭독 ▲그림책 작가 강연 ▲독서문화 체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일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해랑 씨의 ‘애매함의 미학’ 낭독은 군인 가족이 겪는 경계와 불안정함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내 큰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그림책 '백년아이'의 저자 김지연 작가의 강연회가 열렸으며. ‘백년아이와 함께 평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독립운동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은정 씨(일반부 장려상)는 “군인 가족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 자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힘쓰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에서 희망나눔 감사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성회 국회의원, 이경혜 도의원, 명재성 도의원,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과 후원자 및 봉사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지음'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내빈 축사, 20주년 감사 영상, 타임캡슐 봉인식, 사랑의 이불 전달을 위한 나눔 편지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의 설립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오늘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담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