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연다. 이날 경연대회는 50개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지역 주민의 활동 성과를 선보이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온누리 무대에선 예선을 통과한 7개 동 주민들이 본선 경연을 펼친다. 수내3동과 시흥동의 난타, 하대원동의 풍물, 판교동의 벨리댄스, 수진2동의 방송댄스, 은행2동의 에어로빅, 금광2동의 프리댄스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흥을 더한다. 시는 이날 경연 내용을 심사해 수상팀에 각각 최우수(50만원), 우수(30만원), 장려(20만원) 상장과 시상금을 준다. 이 외에도 시청 로비에는 47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서예, 그림,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718점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활동 참여 의욕을 더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경기도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화만 참가한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를 음악과 웹툰 부문까지 확대한 것이다. 경기도는 8월 6일까지 영화(장편)·음악·웹툰 분야 프로젝트 기획안을,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단편영화 부문에 출품할 작품을 각각 모집한다. 올해 주제는 ‘미래의 상상이 기억되는 곳’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단편영화 부문은 국제 공모전이다.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활용한 영상 창작 콘텐츠를 발굴하고, 새로운 미디어 창작 생태계의 가능성을 조망하기 위한 취지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는 전 세계 창작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등 3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피치 더 퓨처(Pitch the Future)’ 세션은 영화(장편), 음악, 웹툰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프로덕션 프로젝트 기획을 공모하는 자리다. 각 분야의 창작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광명시는 한국 블루스의 여제 가수 한영애를 광명음악명예의전당(GMHOF, Gwangmyeong Music Hall Of Fame) 2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광명음악명예의전당은 공공 축제인 ‘페스티벌광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문화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음악인을 선정해 그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광명을 거점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시는 헌액 음악인 선정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국내 최고의 대중음악상인 ‘한국대중음악상’을 시상하는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KMA)’와 지난해부터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싱어송라이터 김창완을 1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김광현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 위원장은 “1970년대 중반 포크 그룹 ‘해바라기’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한영애는 이후 ‘신촌블루스’를 거쳐 ‘여울목’, ‘누구없소’, ‘조율’, ‘불어오라 바람아’ 등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들로 ‘한국 블루스의 여제’로 불리고 있다”며 “거의 반세기 가까이 자기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평택문화원은 2025년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위향교 명륜당을 활용하여 월간 진위향교 6월 특별전시 ‘이무기 진위의 시간’을 개최했다. 특별전시 ‘이무기 진위의 시간’은 진위향교 이무기 설화를 바탕으로 세 편의 이야기로 각색하여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첫 번째 이야기는 대형 책자로 제작했고, 두 번째 이야기는 천으로 만든 족자로 벽에 걸었으며, 세 번째 이야기는 대형 병풍으로 펼쳐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세 편의 이야기는 동화책으로도 제작하여 도록을 대신해 배포했다. 그리고 동화 속 한 장면을 실감 나게 재현한 포토존, 이무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존, 이무기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존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이무기 부채 만들기 등을 진행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평소 전시공간으로는 활용되지 않았던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전시를 열어 공간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위향교가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가 관내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부모 공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들이 겪는 정보 격차와 혼란을 줄이고, 실질적인 학습 전략을 공유해 학부모의 교육적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EBS 대표 강사들을 초청해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 1차 강연은 7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열리며, 윤윤구 강사가 ‘성공하는 입시 전략을 위한 입시 큐레이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 2차 강연은 7월 18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윤혜정 강사가 ‘올바른 내신 & 수능 국어 공부법’을 주제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학습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모집은 회차별 100명씩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오는 6월 30일부터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관계자는 “이번 부모 공감 설명회가 단순히 입시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와 학습을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펀그라운드 오남에서 청소년문화축제 'Fun Wave:오남에서 놀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남 지역 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는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학부모 봉사자들과 펀그라운드 오남 청소년자치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병뚜껑을 활용한 친환경 키링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고, 직접 만든 팝콘을 공연 관람객에게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연은 펀그라운드 진접 청소년 댄스동아리 '판타스틱'의 활기찬 오프닝 무대로 시작됐으며, 시설 이용 청소년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보컬 공연 가수 미지니의 무대로 이어졌다.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사전에 ‘내가 펀그라운드 오남에서 듣고 싶은 노래는?’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청소년의 사연과 노래를 접수했으며, 가수 미지니는 이를 공연에 반영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이 주도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30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박상미 교수와 함께하는 마음돌봄 토크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는 방법을 모색하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박상미 교수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교수이자 심리상담가로, 현재 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 및 한국의미치료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BS '박상미의 관계상담소', KBS '아침마당',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등 관계와 자기돌봄을 주제로 한 저서를 다수 출간했다. 이번 강연은 박상미 교수의 저서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해당 연계도서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람 가능하다. 강연에서는 △타인보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인식 △감정의 주인이 되는 법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방법 등 다양한 실천적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주시가 운영하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을 상영하고, 지혜원 감독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은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주최하는 ‘DMZ 공동체상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는 앞서 영화 《1980 사북》에 이은 세 번째 공동체 상영회다. 다큐멘터리 《목소리들》(감독 지혜원, 88분, 12세 이상 관람가)은 제주 4·3사건을 여성 생존자의 목소리로 풀어낸 작품으로, 남성 중심의 역사 서사에서 벗어나 여성 피해자의 증언과 침묵의 기억을 진중하게 담아냈다. 영화는 생존자 민간인 학살과 전시 성폭력의 실상 그로 인해 이어진 트라우마와 사회적 침묵을 가감 없이 전달한다. 특히 2023년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 수상작인 이 작품은 “배고픈 개를 야산에 풀어놓은 것과 같았다”는 생존자의 증언처럼, 단순한 피해 기록을 넘어 권력과 구조적 폭력의 실체를 예술적으로 고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상영 직후에는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지혜원 감독이 직접 참여하며, 사회자로는 이계영 양주시립미술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다산홀에서, (사)한국예총 남양주지회가 주관한 효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기반으로 올바른 인성을 확산하고, 효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정착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효행 실천자들을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정해 효자·효부·효서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트로트와 대중가요, 색소폰 연주 등 지역예술인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했다. 임용석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 행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시민과 예술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예술인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진심을 담아 준비한 자리로, 효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예총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제5회 군포청년작가전 GYAP1939’에 참여할 회화, 사진, 도자, 조각, 미디어 등 시각예술 분야 청년작가를 오는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군포청년작가전은 군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시각예술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년간 총 12명의 지역 청년작가를 선정하여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해왔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누적 관람객 약 2,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예술계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문 큐레이터의 큐레이팅, 참여 작가 간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 전시 체험 프로그램 기획 등 작가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 사례비로 총 750만 원(작가별 차등지급)도 지원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청년작가전이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넓히고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군포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