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6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국제교류 정책이 단순한 체험형을 넘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협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글로벌 시대의 교육은 한 국가 안에 머물 수 없으며, 국제교류는 학생의 진로와 시민의식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육과정”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전체적인 방향과 기준을 확립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은 올해 3월 국제협력담당팀을 신설하며 국제교류를 교육과정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의미 있는 변화를 시작했지만, 학교 자율 추진 원칙 속에서 교원이 해외학교 발굴부터 협약 체결, 예산 집행까지 맡는 구조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제교류는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학생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된 교육활동으로, 일부 교류 대상국의 치안과 문화적 위험요소를 고려하면 보다 철저한 사전 검토와 안전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교사가 모든 절차를 감당하는 구조로는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1월 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용인플랫폼시티와 광역교통문제는 더 이상 용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 전역의 병목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인구 110만을 넘어선 용인의 교통 인프라가 여전히 미흡한 현실을 지적하며, 도심 정체와 대중교통 포화가 인접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남, 수원, 화성 등 인근 도시의 개발이 이어지면서 교통혼잡은 이미 지역을 넘어선 광역적 문제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8조 2,680억 원 규모의 용인플랫폼시티 사업이 본격 집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제 필요한 것은 새로운 약속이 아니라 기존 계획의 실행력”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도 43호선 지하도로, 국지도 23호선 지하도로, 플랫폼시티 연결 IC 등 3대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하도로 준공 목표가 2029년에서 2030년으로 미뤄지고, IC 협의도 지연되고 있다”며 “사업의 악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산시의회가 2025년 제2차 정례회의 개최를 앞두고 실무 교육 위주의 정례회 대비 합동 워크숍을 최근 실시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에어스카이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워크숍에서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 역량 증진에 초점을 맞춘 예산안 심사 및 AI 실무 활용 교육과 법정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예산안 심사 기법을 주제로 예산 과정에 대한 설명과 지방재정법에 기반한 주요 지방 재정 제도 소개, 실제 사례를 통한 예산안 검토 주안점 정리 등의 내용으로 꾸려졌다.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는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의정활동’을 교육 목표로 삼아 생성형 AI의 최신 경향과 대표적 생성형 AI 활용법, AI와 의정활동 접목 사례가 소개됐으며, AI로 PPT를 제작하는 실습 시간도 마련됐다. 마지막 세 번째 강의에서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과 스토킹 및 디지털 성폭력, 교제 폭력 예방 교육도 아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야 하며 그 출발점은 화성특례시에 AI ‘산업벨트’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AI는 미래산업의 핵심이며, 더 나아가 소버린 AI와 AGI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화성시는 첨단 산업입지와 전력 인프라를 고루 갖춘 최적의 지역으로 경기도가 이곳에 선제적으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55조 원 증액하며 AI 산업과 주거안정에 집중 투자한 만큼 경기도도 미래 전략 산업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지방채 발행 계획 심의의 독립성 강화도 함께 제언했다. 그는 “올해 경기도는 19년 만에 지방채를 발행했으며 내년에도 발행이 예정되어 있다”며, “지방채는 미래 세대의 부담이 되므로 신중하고 투명한 심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5일에 이어 6일 충청북도교육청 본청의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교육위는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를 토대로 도교육청 사업 실태에 대한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박진희 의원(비례)은 “단재고가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서류접수 마감 하루 전날, 모집 기간과 제출 서류 등을 변경한 것은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개인정보 처리 과정의 절차 위반 여부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봉순 의원(청주10)은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근본적 예방 대책이 미흡하다”며 “사고 발생 시 학생 심리치료 지원과 보상 절차 안내를 강화하고 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지표 구축과 성과평가제 도입을 통해 안전사고 감축을 위한 실질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병천 의원(증평)은 “교사 장기재직휴가 제도가 현장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체인력 확보와 재정부담 완화, 학사일정 조정 등을 포함한 세심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정일 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6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도 응급실 재이송과 관련하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전건설위원회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은 “강원도 응급실 뺑뺑이가 전국 최고라 한다. 환자로서는 제때 응급실에 도착해야 환자가 살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고, 119 구급대원으로서는 병원을 찾아다니느라 환자 이송이 지연되고 그 과정에서 대원의 업무 가중도가 매우 높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방본부에서 119구급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한 환자 수용 협의를 대책으로 내놓고는 있으나, 의료기관의 협조와 도 공공의료과와도 긴밀한 협력이 절실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소방본부에서도 응급실 재이송 문제로 매우 고심하고 있는 만큼 의료기관 및 공공의료과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구급대원들을 위한 스트레스 회복 지원도 지속적으로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6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은 강릉 가뭄 재난 사태 관련 소방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재난 대응에서의 소방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용래 의원은 “먼저 올여름 강릉에서 발생한 가뭄 재난 상황 속에서 전국 각지에서 달려와 주신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강원소방본부와 강릉소방서가 시민들의 생활용수 확보, 급수 지원, 농가를 위한 물 공급까지 막중한 역할을 해주었다. 소방의 역할이 재난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불이 아닌 다른 재난 사태에서도 소방청 차원의 매뉴얼이 준비되어야 한다”라면서 강릉 가뭄 재난 초창기부터 동원령 해제까지 투입된 소방 차량 인력 규모와 1일 평균 급수량, 현장 대원들의 휴식 시간 확보와 교대 근무, 소방관들의 식사나 기타 업무 환경이 적절했는지 확인했다. 또한, “비상 대응이 길어질수록 소방관들의 체력과 정신적 피로도가 길어진다. 대원들의 피로도는 곧 안전과 직결되는 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국민의힘, 원주4)은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이 추진 중인 ‘AI진로상담시스템 구축사업’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약 22억여원을 편성해 학생 맞춤형 AI 진로상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러나 해당 시스템이 학생의 진로 탐색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고, 진학 정보와의 연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재민 의원은 “진로교육은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진학과 직업 선택까지 연계되어야 실질적 의미를 갖는다”며 “AI가 학생의 진로를 추천하더라도, 실제 진학 경로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상담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재민 의원은 “도교육청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진로교육원이 개발하는 AI 시스템이 실제로 학생들의 진학 상담에 도움이 되고, 예산이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시의 ‘서울런(Seoul Learn)’처럼 진학‧진로와 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천안시의회는 11월 6일 열린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대표의원 이병하)가 '천안시 도심하천 활성화 및 친수공간 조성 조례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심하천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시 경관 및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도심하천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부위원장 김강진 의원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그동안 진행된 현장점검, 부서 간담회, 정책 토론회 등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조례안의 실효성과 시행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별도의 이견 없이 조례안을 제정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향후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조례가 실질적인 도심하천 활성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의와 후속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교통공사 통합 이후 발생한 공무원 파견 중심의 비효율적 구조와 행정 책임성 약화 문제를 지적하고, 도시철도 건설 기능을 종합건설본부 중심으로 재편할 것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대구교통공사에는 현재 약 60여 명의 대구시 공무원이 파견됐으며, 이들은 공무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공사 소속으로 편성돼있어 법적 권한과 책임이 불분명하다”며, “결재 체계 또한 공사 내부 결재 후 다시 시 본청의 결재를 받아야 하는 이중 구조로 인해 행정 비효율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파견 조직은 내부에서 기피 부서로 인식되며, 잦은 인사 교체로 책임감과 전문성이 저하돼 현장 대응력과 사업 추진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시철도 건설과 운영 기능을 일원화하겠다는 통합의 취지는 사실상 무너졌다”며, “기존 공사 내부 인력은 주로 운영 중심으로 구성돼 대형 공사 추진 경험이 부족하고, 인허가나 국비 협의와 같은 행정권한을 요구하는 업무를 교통공사 체계에서 원활히 수행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로 인해 도시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