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0월 1일 추석 맞이 안전한 귀성길 및 자동차 안전 운행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서비스는 전문자격을 갖춘 정비사 80명이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실내체육관 옆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 약자의 차량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예방 정비로 시민의 안전한 자동차 운행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엔진 공조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점검, 윈도우 브러쉬 교체, 워셔액 보충 등이며 수입차, 영업용, 화물차 등은 점검 제외 대상이며 일부 차량에 대해 점검 및 교환이 불가할 수 있다. 아울러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에게 남구보건소에서 혈당·혈압 체크, 폐활량 검사, 금연 및 기초 건강상담 서비스 등의 보건의료 나눔 활동을 병행 시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포항시 교통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구미시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에서 단체전 최우수상과 개인전 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뇌 건강 증진을 위해 1년간 진행된 주산 교육의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내 15개 시군 만 70세 이상 어르신 150명과 봉사자 150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포항시는 ▲단체전 최우수상 ▲환여동 장무정 어르신(75세) 개인전 최우수상 ▲오천읍 서두식 어르신(78세) 개인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포항시와 함께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해 온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제1회 경북도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주산의 꽃이라 불리는 ‘호산(문제를 소리 내어 불러주며 머릿속으로 주산을 떠올려 계산하는 방식)’을 맡아 포항시 회원들과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이끌었다. 조현미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현장에서 어르신 선수단을 응원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항시는 23일부터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시정자료실, 검색어: 통합툴)에서 반복적이고 복잡한 행정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업무지원 통합(All-in-One) Tool’을 무료 배포한다. 이 통합 툴 프로그램은 포항시 정보통신과가 자체 인력으로 ChatGPT 기반 파이썬(Python) 언어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문서·영상·이미지 편집과 파일 검색·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한곳에 담아 공무원은 물론 시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기능은 ▲한글·엑셀·워드·PDF 문서의 원하는 순서로 병합 ▲MP3·MP4 구간 추출 및 합치기 ▲파일명·이미지 형식·크기 일괄 변경 ▲PC 화면 녹화 ▲영어 학습 지원 ▲음성↔텍스트 변환 ▲PDF 특정 페이지 추출 등이다. 포항시는 이번 툴 개발·배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터넷에서 불분명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생길 수 있는 보안 위험과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고, 예산 절감과 적극 행정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올인원 통합 툴은 공무원뿐 아니라 시민도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항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고 어르신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AI와 IoT를 접목한 스마트 복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회관에 스마트 스튜디오 1곳을 설치하고 경로당 25곳에는 원격 화상강의 시스템과 안전관리 장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학습·문화·건강을 아우르는 ‘스마트 복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경로당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도 원격 시스템을 통해 동일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 돌봄로봇 보급도 늘린다. 기존 200대에 2026년까지 신형 로봇 100대를 더해, 총 3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 모델은 양방향 대화와 위기 감지 기능이 강화돼 실질적인 돌봄 효과가 기대된다. 포항시는 현재 북구에 위치한 노인복지회관이 이용자 수 증가로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남구 지역 노인들의 복지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구 노인복지관 신설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청주시는 24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초・중・고교에 교육에 필요한 경비 등 총 7억1천300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포함한 심의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위원회는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사업 등 2026년 교육경비 지원 5개 사업 분야 지원 금액을 확정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자율형 공립고 2.0 지원 1억원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1억원 △ 청주온마을배움터 지원 3억원 △청주 글로벌스쿨 지원 1억 2천만원 △ 사립유치원 지원 9천300만원 등이다. 특히,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2025년 협약형특성화고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주공업고등학교에 AI 자율제조 분야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6년부터 신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다양한 학교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청주시가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이용해 마을 공동 돌봄 기능을 지원하는 ‘꼼지락 마을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이 지난 23일 꼼지락 마을 사업에 참여 중인 ‘솔숲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이용자 학부모 2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파트너단은 주민 의견을 청취해 △마을 주도 틈새돌봄 필요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꼼지락 마을 지원 사업이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이웃 간 돌봄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방과 후 틈새 돌봄 프로그램, 안전한 놀이공간 지원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종란 청주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단장은 “아이들의 방과 후 틈새돌봄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맞벌이 부부는 직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아동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이는 여성친화 선도도시 청주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청주와 프랑스의 공예 가교가 더 단단해질 전망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4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한창인 문화제조창에서 ‘아뜰리에 아트 프랑스(Ateliers d’Art de France, 이하 AAF)’와 업무협약(MOU) 재연장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직위 변광섭 집행위원장과 강재영 예술감독을 비롯한 세계공예도시 청주 관계자들과 청주를 찾은 스테판 갈레누 회장과 아로레 보르제 마케팅 디렉터 등 AAF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AF는 6천여 명에 달하는 프랑스의 공예가, 장인, 갤러리, 아틀리에가 가입한 비영리 직능 조합으로, 1868년 프랑스 장인 협동조합에서 출발해 오늘날까지 유럽 공예계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메종·오브제(Maison·Objet), 헤벨라시옹 (Révélations) 등 세계적인 공예 박람회와 전시를 주도하면서 현대 공예의 예술적·경제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자국 내 공예 정책 자문은 물론 세계 공예 네트워크와 협력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조직위와 AAF의 협력은 프랑스가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전 주빈국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회장 유재곤)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오는 10월 1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환경정비 활동으로, 청주시새마을회는 무심천 플로깅 행사와 함께 43개 읍면동 새마을단체와 연계해 집중 청소주간을 운영하며 지역 환경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4일에는 지회 자체적으로 무심천 플로깅 행사를 개최해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과 청주대교 일원의 쓰레기 및 낙엽을 청소했다. 앞서 청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성안길 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중앙공원 및 성안길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홍보한 바 있다. 이외에도 청주시새마을회는 집중 청소주간 운영 기간에 청주시 43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최소 1회 이상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 도로 및 하천 쓰레기 수거, 산책로 줍깅, 농촌 배수로 예찰, 다중이용시설 청소, 농어촌 지역 봉사활동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오는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25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에서 청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홍보 부스에는 △보리로푸드시스템(신봉동)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미원면) △백민구절초연구소(문의면) △대한본(옥산면) △떡과풍경(문의면) △소로리쌀쿡협동조합(옥산면) △숲을들이다(낭성면) △엠에이에프앤비(강내면) △웰니스(북이면) 등 총 9개소에서 진행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조직(액션그룹)이 참여해 자체 개발한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또한 순발력 테스트, 즉석 복권 이벤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한편, 시가 지역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오픈한 ‘청주여유’ 온라인 플랫폼 을 함께 홍보하며, 시민들이 다양한 농촌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그간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허위·과대 광고로 어르신 등에게 식품·건강기능식품을 비싸게 판매하는 행위인 이른바 ‘떴다방’에 대한 집중 점검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시니어 감시원들이 점검반으로 참여해 추진한다. 점검반은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 판매하는 행위(허위·과대 광고 행위) 단속 △어르신들이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 및 계몽 활동 실시 △허위·과대 광고 예방을 위한 안내문 부착 등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 경로당 100개소를 순회해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에는 경로당 130개소를 추가로 방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떴다방은 어르신들의 경제적·심리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주변에서 떴다방 의심 사례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