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화폐 운영사인 ㈜코나아이와 손을 잡았다.
경상원은 지난 24일 경상원 남부총괄센터에서 코나아이와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원활한 집행 및 정책 효과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코나아이 변동훈 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통큰 세일’ 접수율 116% 돌파… 지역화폐 페이백으로 화답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현장의 뜨거운 수요를 정책적 성과로 잇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로 경상원이 추진하는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당초 450개소 내외 모집 계획이었으나, 무려 522개소가 접수하며 약 116%의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양 기관은 이러한 현장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화폐 기반의 ‘소비인증 페이백’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도민들이 행사 참여 상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거나 소비를 인증할 경우 인센티브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소비 촉진과 상권 매출 증대를 동시에 이끌어낼 계획이다.
단순 협력 넘어 ‘데이터·정책 연계’ 파트너십 확장
양 기관은 그간 진행해 온 개별 사업 중심의 협력을 정책 전반과 데이터 공유까지 포함하는 확장된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비촉진 사업 협력,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등 주요 행사 시 지역화폐 페이백 시스템 운영
정책 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대상 각종 지원금을 경기지역화폐로 원활히 지급할 수 있도록 협력
정보 연계 및 홍보,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내 가맹점 정보 연계 및 맞춤형 정책 홍보 강화
김민철 원장 “현장 고민이 공식 파트너십으로… 체감 성과 만들 것”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협약은 현장에서 소상공인들과 함께 고민해 온 노력들이 민관 협력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이라며 “지역화폐를 매개로 도민들은 혜택을 보고 소상공인은 매출이 오르는 체감도 높은 정책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코나아이 변동훈 사장 역시 지역화폐 플랫폼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 현장에 신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기술적·운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간의 IT 기술력과 공공의 정책 집행력을 결합한 성공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