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균형 있는 시민의식과 세계시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세계시민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배포한다. 이번 자료 개발은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연대의식,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교육자료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료는 교육과정 연계하여 학교에서 실제적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먼저 교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교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활용 가능하도록 5가지 유형의 다양한 사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초등 세계시민교육 수업 사례 ▲중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실을 넘어 수업이 세계를 바꾸다 ▲세계시민 역량 UP! 학생자치 사례 ▲지역 연계를 통한 세계시민교육 학급운영 및 동아리 운영 사례 ▲세계시민교육 이론과 활용을 통해 다문화사회 갈등해결 등 실제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여 실제적 도움 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부터 도내 초・중・고교 환경・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연간 2차시에서 4차시로 확대하고 지역 기반 환경 수업 자료를 개발해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도교육청이 기획하고 25개 교육지원청이 1년간 공동 개발했으며, 학교 현장 교사가 지역 환경자원을 수업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교과 기반형 ▲우리 학교 체험형 ▲생물 다양성 보존형 ▲자연환경 체험형 ▲생활 환경 중심형의 5개 유형 10종으로 구성하고, 초・중등별 교사용 지도안, 활동지, 프리젠테이션(PPT) 자료를 함께 제공해 교사의 수업 재구성을 도울 예정이다. 수업 주제별로 연계가 가능한 지역 환경기관과 유관 단체를 정리한 환경자원지도(MAP BOOK)도 지원한다. 또한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와 연계를 통해 미래교육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상호보완 관계인 학교와 지역 사회 환경교육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대한 정책적・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개발된 자료의 현장 안착 방안 모색과 교원의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교육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지역 농업농촌이 변화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기업과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 등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홍기월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20일 담양 전남도립대 학생문화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호남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한 광주형 농업농촌 프로그램 발굴”을 강조했다. 이날 홍기월 의원은 ‘농업농촌 프로그램과 정주 유인 방안 연구’ 주제에서 토론 좌장을 맡아 농업농촌의 유지와 성장을 위한 마을 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홍 의원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는 일과 주거, 마을공동체 간 화합, 지속적인 소득원 창출 등이 필수요건이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채로운 시책과 사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농업농촌 정주 인구 유입을 위한 실천과제로, 1:1 맞춤형 컨설팅과 정주 인센티브 강화, 마을공동체 간 화합 프로그램 확대, 주민주도 마을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광주형 농업농촌 프로그램으로 ‘농촌 먼저 살아보기’, ‘일과 일상이 즐거운 워케이션(Worca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전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석환 의원은 제270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 행정 전반에 만연한 ‘왜 없는 행정’, 즉 절차 중심·형식 위주의 행정 구조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번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분명히 확인한 사실은, 행정이 가장 먼저 묻고 가장 자주 던져야 할 질문인 ‘왜?’가 사라졌다는 점”이라며, “자료와 지표, 답변은 넘쳐나지만 정작 그 사업이 왜 필요한지, 왜 문제가 반복되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예산 이월 문제를 대표적 사례로 들며, “예외적으로 사용돼야 할 이월이 관행처럼 굳어졌지만, 근본 원인에 대한 분석이나 구조 개선은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긴급 상황에 대비해야 할 예비비가 연말 추경마다 증액되는 구조 역시 예산의 목적을 상실한 결과”라며, “왜 이런 편성이 반복되는지 행정 스스로 묻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마을공동체 사업과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공동체 사업은 성과 평가 없이 반복 선정되는 구조로 지속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 옥정1동이 최근 ‘양주옥정LH엘리프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김동희 옥정1동장, 이채용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장, 관내 경로당 회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식을 진행하며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주옥정LH엘리프 경로당’은 연면적 202㎡ 규모로 방 4개,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수는 48명이다.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희 동장은 “양주옥정LH엘리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고, 마음과 정을 나누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시철 양주옥정LH엘리프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주민 모두가 즐겁게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는 20일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같은 날부터 숙박을 포함한 유스호스텔 운영을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이찬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화성특례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유스호스텔의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대강당과 로비, 북카페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이어졌다. 서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옥상루프탑과 가족 욕실을 갖춘 코너스위트룸, AR 스포츠 체험실 등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개관 당일 정식 개관과 함께 숙박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이날 높은 객실 이용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 관광을 연결하는 소중한 거점”이라며 “뉴질랜드의 퀸스타운이 세계최초의 상업적 번지점프가 시작된 이후 모험 관광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2025년 4분기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LH의 동탄2 업무지구(광비콤) 공공분양 사전공고를 포함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주민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공공분양 사전공고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집중됐다. 동탄역 업무지구 정상화 추진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 등 주민 대표들은 “광역비즈니스 컴플렉스 내 주거복합(공공분양) 추진은 동탄2신도시의 자족기능을 약화시키고, 도시 비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교육·교통 등 생활 인프라의 과부하, 기업 유치 저해 등 복합적인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주민설명회 개최를 예고한 상황에서 사전공고가 선행된 점에 대해서는 “절차와 신뢰를 저버린 처사”라는 비판이 이어졌으며, 공고 철회와 원점에서의 재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츠스낵은 지난 12월 19일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저소득 결식 우려 가구를 위한 주먹밥 200개와 라면 10상자를 전달했다. ㈜이츠스낵은 간식 배송 전문 유통업체로, 매일 다양한 간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당일 입고·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업체의 제품만을 취급해,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하고 건강한 간식을 공급하고 있다. 권재은 ㈜이츠스낵 대표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맛있는 주먹밥과 라면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품과 함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후원자들과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TGS홀딩스 경인사업단은 지난 12월 19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장 김치 500kg을 전달하며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후원품은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돼 신천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100가구에 지원된다. ㈜TGS홀딩스는 나누미 복지 상품권 발행사로서 7년 동안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여 글로벌로 진출한 회사다. 경인 지역 사업단은 2021년 출범 이후 본사에서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상품권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박순덕 ㈜TGS홀딩스 경인사업단장은 “김장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꼭 필요한 든든한 지원품이라고 생각해 매년 김장 김치 후원을 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연말을 맞아 온정 가득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중한 뜻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석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조속한 국회 심의·의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초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일극화로 심화되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을 통해 강력한 광역경제권을 구축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김석환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대전과 충남은 이미 생활권과 경제권, 교통망을 공유하는 하나의 통합권역임에도 행정구역 분리로 인한 중복 행정과 정책 비효율을 오랜 기간 감내해 왔다”며, “이제는 개별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에는 국회가 현재 계류 중인 '대전충남통합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조속히 심의·의결할 것과, 정부와 국회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대한민국 경쟁력 재편의 핵심 전략으로 인식하고 실질적인 제도·재정 지원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해당 특별법은 총 296개 조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