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시흥시는 내년 상반기 정식 개관을 앞둔 시흥아트센터의 개관 전 프로그램으로 ‘프리뷰 페스타’를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배곧생명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시흥아트센터는 시흥시 최초의 전문 공연장으로, 서울대학로 255 일원에 대공연장(710석)과 소공연장(301석) 규모로 건립 중이다. 오페라, 뮤지컬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되며, 시흥시 문화 인프라를 대표하는 거점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뷰 페스타의 주요 무대는 배곧생명공원 특설무대에서 9월 20일 오후 6시부터 오픈식과 함께 열리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다. 특히 오픈식에는 시흥아트센터의 소개를 비롯해 시흥시와 국립오페라단 간 문화예술 및 공연 활성화 협약을 통해 시흥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며, 20개 동 1천 명의 시민이 참석한 상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9월 21일에는 K-보이스 앙상블 국제 페스티벌 사전공연과 국립오페라단 초청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배곧1동ㆍ배곧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행사 및 ‘배곧노을축제’와 연계해 운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8월 1일부터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취업 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의 하반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연간 1인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지원된다. 단, 상반기에 이미 30만 원 전액을 지원받은 청년은 하반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반기에 일부 금액만 지원받은 경우에는 남은 금액 한도 내에서 추가 신청 가능하다. 또한, 2024년 12월 이후 응시한 시험에 한해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응시 확인서와 결제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요건이 충족되면 본인 계좌로 실비 지급된다. 지원 대상 자격 시험은 △어학 19종 △한국사능력검정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등 총 1,004종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청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4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디지털 전문강사(튜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0명의 훈련생이 디지털 전문 인력으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도와 김포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증가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할 디지털 전문강사(튜터)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생들은 지난 5월부터 총 204시간 동안 ▲컴퓨터 및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정보기술 플랫폼 사용법 ▲디지털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 도구 활용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수하며, 디지털 교육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역량을 갖추게 됐다. 특히 수료생들에게는 한국강사교육진흥원에서 발급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전문가 1급’ 자격증 취득 기회가 제공되어,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은 물론 공신력 있는 자격을 함께 갖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디지털 전문강사(튜터) 서약식’도 함께 진행되어, 수료생들이 배운 디지털 역량을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나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새일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오남읍사무소에서 양지7지구 1단지·3단지 지역주택조합과 업무대행사 올고든(주)의 기부로 저소득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50대(29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희선 1단지 조합장, 최석진 3단지 조합장, 유지선 올고든 이사, 최현숙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주택조합 사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양희선 조합장과 최석진 조합장은 “앞으로 함께 살아갈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선풍기로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라고,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선풍기는 대상자 선정 후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사용법 안내와 함께 폭염 시 유의사항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n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7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2025 동시대 미술의 현장’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기후 위기와 지구온난화 대변동의 시대를 함께 공감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주제를 간접적이고 은유적인 방식으로 다루는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생태 미술 아카이브를 통해 1980년대부터 1990년대를 아우르는 초창기 활동을 보여준다. 아울러 경기도미술관이 위치한 화랑유원지 내 호수를 산책하는 사운드워크와 버려진 연탄재를 재활용한 설치작품, 인공지능이 생성한 기후 위기 인류의 미래를 예측해 보는 시뮬레이션 게임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제목은 시인 고(故) 김형영(1944–2021)의 동명 시에서 영감을 받았다. 신실한 믿음에 따라 시신을 기증하며 삶을 마무리한 시인의『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1992, 문학과지성사)는, 오지 않을 누군가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 시의 정서를 빌려, 인류가 초래한 재난을 회복하길 기다리는 마음과 동시에 그 소망이 점차로 사라짐을 직감하는 안타까움을 빗대어 표현하고자 했다. &nbs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지난 1일, 경기농협(본부장 엄범식)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덕우, 남양주축협 조합장)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 관내 축산농가를 위로하고자, 가축사료, 축사용 톱밥 및 생균제를 긴급 지원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7월 중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가축 폐사, 축사 파손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지원물품은 축산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가축위생 및 환경 개선 자재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경기농협 엄범식 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의 취지에 맞춰 어려운 농가를 돕고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축산농가와 지역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공사 금액 5억 원 이하의 공사 현장에 폭염 대응 안전용품 470세트를 지원한다. 계속되는 폭염 속, 옥외 노동환경에 직접 노출된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 지원 물품은 작업자의 체온을 낮추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쿨조끼(주머니에 얼음팩을 넣을 수 있는 망사 조끼) ▲쿨토시 ▲쿨스카프 ▲페이스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쿨키트’다. 지원 대상은 5억 원 미만 초소규모 건설 현장 1,462개소로, 물품은 각 시·군 여건에 따라 공사 금액 등을 고려해 자체 배분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폭염은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라며 “특히 소규모 민간 공사장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 지원 물품이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안산 대부도 뱃길 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현황 점검과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1일 진행된 현장활동에는 박태순 의장을 비롯해 김재국 부의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김유숙 기획행정부위원장 유재수 문화복지부위원장 이지화 도시환경부위원장 박은경 한갑수 이진분 최찬규 선현우 황은화 의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이날 반달섬 선착장을 찾아 지난 7월 29일부터 시범 운항 중인 여객선에 탑승해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까지 다녀오는 일정을 소화했다. 의원들은 선착장 현장에서 안산시 소관 부서인 해양수산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보고받은 뒤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대부도 뱃길 사업은 그간 전기추진선박의 배터리 성능 저하 문제 등으로 운항선박 건조·구매 계약 해제와 사업자 변경이라는 난항을 겪었다. 현재는 새로운 위탁 사업자가 전기선박 대신 디젤을 연료로 하는 여객선을 운행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이미 투입된 운항선박 건조·구매 사업비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천로보파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 이벤트를 오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로봇과 친숙해지고, 자연스럽게 미래 유망 기술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즐길 거리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방학 기간 중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주요 이벤트로는 ‘로보파크에서 100배로 즐기자’, ‘SNS 친구 등록’, ‘하고 싶은 말 전하기’, ‘내가 그린 그림을 맞춰봐’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미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미션 완료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또한 현재 부천로보파크에서는 ‘나는 두근두근입니다’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AI·로봇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 직업을 상상하며 그림으로 표현하는 참여형 전시로, 지난 6월부터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로보파크 캐릭터를 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가해, 군 공항 이전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10만 서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시민협의회는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군 공항으로 인한 고도 제한 및 소음 피해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집중했다. 특히, 수원의 미래 발전을 가로막는 고도 제한 완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서명과 함께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 운동을 병행하여 시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홍보부스는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고도 제한 완화 10만 서명 캠페인: 군 공항 이전과 고도 제한 완화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한데 모으는 서명 운동 SNS 팔로우 이벤트: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한 젊은 층의 관심과 참여 유도 피해 현황 홍보: 소음 및 고도 제한 피해 현황을 담은 현수막과 홍보 영상 상영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 환기 홍보물 배포: 군 공항 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물 제공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