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옥외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촉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의원은 2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옥 같은 폭염 현장에서 일하는 외부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현재 의왕시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상황에서 “그냥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고 숨쉬기조차 힘든 폭염 속 건설공사는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우려했다. 그러면서 “폭염 안전 수칙 준수는 물론 필요하다면 공사 일시 중단을 포함한 적극적인 결단을 의왕시장이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의왕시청 공직자들이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등 대규모 관급 옥외공사 현장을 매일 점검하고 근로자 휴게시설 및 용품을 구비하며 노력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의왕시장이 폭염 시간대 옥외작업 중지를 명령하는 등 강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한 의원은 “의왕시청 소속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시민의 체육활동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고양시배드민턴협회는 대화배드민턴장의 이용 중단과 관련해 시민 체육공간 부족 등 문제를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대화배드민턴장은 지하 소방기계설비의 침수로 인해 운영 중단 조치가 내려진 상태로, 조속한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운남 의장은 관계 부서 및 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직접 주재했다. 고양시 체육정책과와 고양시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대화배드민턴클럽 임원진 및 코치 등이 함께한 이번 회의에서 김 의장은 시설 운영 중단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코치진에게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구하며, 현장의 현실을 면밀히 청취하는 자세를 보였다. 또한 일산소방서를 비롯한 협조 기관에 직접 협조를 요청하고, 기관 간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인근 체육관 임시 활용, 주변 학교 체육시설 개방 등 현실적인 대체 방안들도 제시하며, 단기적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자아를 성찰할 수 있는 ‘예술전환학교’ 여름방학 캠프 프로그램 ‘너의 날씨는?‘에 이어,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프로그램 ’나의 기상예보‘를 새롭게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술전환학교’는 진로와 자아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전환기의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탐색하고, ‘되고 싶은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6~17세 청소년이며,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방식의 진로 탐색을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의 큰 주제는 ‘나의 기상예보’로, 청소년들이 감정과 생각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주말(토, 일), 총 4일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기상캐스터가 되어 내 마음의 날씨를 탐색하는 기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8일 오후 파주시 광탄농협 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도 농업정책과와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준호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사무관 등 관계부서와 지역 내 농업인단체를 포함한 약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기계의 노후화와 장비 부족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소형 농기계에 대한 수요는 농가주부모임을 중심으로 제기됐으며, 이에 대해 경기도 농업정책과는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어도 신청 정보 부족 또는 지자체 관심 부족으로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며 접근성 개선 및 지자체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농협이 지원하고 있는 공동방제 시스템 운영에 있어 자부담 비율이 부담스럽다는 현장 지적도 나왔다. 특히 넓은 면적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경우, 자부담 부담이 의외로 크고 실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목소리가 있었고, 이에 대해 “추가적 재정지원과 보완정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8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나의 첫 책 쓰기 수업’(총 12회)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정신문화 공모사업으로 풍무도서관은 20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강의는 ‘읽히는 글쓰기’ 활동에 중점을 둔 글쓰기 수업(6회)과 직접 글을 쓰고 그리는 ‘그림책 만들기’ 수업(6회)으로 진행되며, 서울시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의 이혜정 연구교수와 이야기꽃 출판사 김장성 대표가 각각 이끌어갈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8일 저녁,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에 출연해 지역화폐 확대 정책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지역화폐는 단순한 소비 수단이 아닌,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촘촘한 연결망이자 공동체 회복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방송에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절박하다”라고 전한 후, “단골이 끊기고 매출이 줄었다는 상인들의 하소연이 지역화폐로 다시 손님을 맞이하는 희망의 이야기로 바뀌고 있다”라고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지역 안에서 소비가 돌고 도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바로 지역화폐의 역할이며, 지역 공동체의 생존과도 직결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선영 부위원장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지역 내 소비 유도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지역화폐로 물건을 사면, 그 소비는 또 다른 상인의 매출이 되고, 다시 지역 일자리로 이어지며 한 번의 소비가 여러 차례 지역 내부를 순환하는 구조가 바로 ‘경제 선순환’”이라며, “이 구조가 튼튼해질수록 자영업자는 버틸 수 있고, 지역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방학을 맞은 도내 초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관 연계 여름방학 융합체험교실인 ‘미과원 과캉스(과학 바캉스)’를 운영한다.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융합체험교실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과학 전시·체험·탐구 활동을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경험하며 배우는 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레고로 만나는 나만의 놀이공원 ▲국가대표 종이비행기 체험 ▲천체투영관 특별 상영전 등이 마련됐다. 또한 학생 주도적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목공체험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과학세상 ▲전시물 해설 교육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한 레고 체험 부스와 로봇 공연이 함께 운영돼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과학 활동을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전시관 연계 융합체험교실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과학을 일상 속에서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융합 교육 문화를 확산하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6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가평군의 조종면 신상2리를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조 시장은 자율방재단·간부 공무원 등 25명과 함께 침수 주택 내부로 밀려든 토사와 가재도구, 폐기물 등을 정리하고, 주변 배수로를 정비했다. 이후 폭염 속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린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천시는 가평군의 수해 복구지원을 위해 행정적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공간개발과 수도관로 담당 공무원 2인을 현장에 보내 피해조사 및 복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6일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27일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차량과 인력을 추가로 지원했고, 오는 30일에는 자원봉사단 50여 명이 대민 지원을 위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지원을 경기도 차원의 상호 협력에 기반해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은 지난 2012년 재난 발생 시 상호 응원체계를 구축한 이후 현재까지 공동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는 경기도 청년 예술인들의 실질적인 예술 교류와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감)공(공생)작전’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라는 문화권 내에서 공모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만 19세~39세의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술인 간의 파트너쉽 형성과 실질적 상호작용을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공공작전’은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지역과 장르를 넘는 협업, 실험적 창작 프로젝트, 심화된 피드백과 동료 간 교류를 핵심으로 한다. 특히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의 집(경기 수원 인계로 178)과 연계해, 청년 예술인들이 작품을 실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창작 허브로로 기능할 예정이다. 선정된 20인의 청년 예술인에게는 1인당 15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두 달간 집중적인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2박 3일 집중 워크숍, ▲주제 리서치 및 그룹별 기획, ▲중간보고회, ▲경기 청년 아트위크(Art Week)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무용가 안은미와 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7월 25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복합특수학급 설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장애학생 학부모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정담회는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지역 내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복합특수학급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복합특수학급은 일반학교에 설치되는 전일제 특수학급으로,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지체장애 등 두 가지 이상의 장애를 동시에 지닌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개별 학생의 복합적인 교육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교육환경으로, 최근 장애학생 교육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윤태길 의원은 “복합특수학급은 단순한 장애 유형 분리가 아니라, 개별 학생의 학습·돌봄·행동 지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제도”라며, “그런데도 현재 하남시는 복합특수학급이 단 한 곳도 설치돼 있지 않다는 현실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담회에서는 하남시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