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따르릉’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따르릉’ 사업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24명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1:1 연계해 통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해 모기약, 물파스, 쿨 토시, 일회용 밴드, 물티슈, 롤 화장지, 라면 등 하절기 대비 꾸러미를 만들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전하며 물품을 전달했다. 이인숙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꼭 필요하고 유용한 물품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받고 올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지역사회 복지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봉사에 함께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홀몸어르신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청 소속 국가대표 유도선수 김민종, 김종훈, 이승엽이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5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대한민국에 혼성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안겼다. 혼성단체전에서 김종훈(-90kg)은 프랑스를 상대로 한 2회전 경기의 첫 주자로 나서 한팔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두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세 번째 주자로 출전한 이승엽(+90kg)은 위고쳐누르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며 최종 4:3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준결승전에서는 독일과 맞붙었으며,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한 김민종(+100kg)은 어깨로매치기 절반승과 발뒤축걸기 절반승을 합쳐 한판승을 거두고,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결승전에서 이승엽은 첫 주자로 나서 다리대돌리기 한판승을 따냈지만, 최종적으로 팀은 조지아에 1:4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 혼성단체전에서 대한민국이 처음으로 거둔 은메달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개인전에서 김민종(+100kg)은 준결승전에서 조지아의 구람 투시시빌리 선수에게 모로떨어뜨리기 한판패를 당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국제유도연맹(IJF)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17일과 24일 관내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나DO한끼’ 표준 교육자료를 기반으로, 양평군 실정에 맞춘 실습형 조리 교육을 함께 구성해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1차시에는 제철 채소로 만드는 밀푀유나베, 2차시에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스파게티 조리 실습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인 가구 청년은 다인 가구에 비해 아침 결식률이 높고, 외식과 가공식품 섭취 비율이 높아 영양 불균형 위험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균형 잡힌 식단 구성법 ▲식재료 관리법 ▲주방 위생관리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 참여자는 “요리는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쉽고 즐거웠다”며 “특히 주방 위생이나 식재료 보관법은 평소 잘 몰랐던 내용이라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혼자 사는 청년들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은 24일화 양평초등학교 4학년 9반 학생 23명이 양평군의 관광 캐릭터 ‘양춘이’와의 인터뷰를 위해 양평군청 군수 집무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양평군 대표 캐릭터인 양춘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진선 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는 학생들에게 ‘양춘이’ 캐릭터의 탄생 배경과 상징적 의미, 그리고 이를 통해 양평군이 추진 중인 관광 활성화 및 친환경 정책에 대해 쉽게 설명했다. 또한, 양춘이 캐릭터 팬 상품(굿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사전에 준비한 질문을 바탕으로 양춘이 캐릭터 활동과 의미, 디자인의 담긴 메시지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했으며, 인터뷰를 마친 후에는 양춘이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방문이 어린이들에게 양평군청의 문화 컨텐츠와 행정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금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4일, ‘똑똑! 식사는 하셨어요?’ 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금광면 내 취약계층 25가구를 방문해 안부 확인과 대상가정의 위기사항을 상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건강과 생활 상황을 꼼꼼히 살폈으며, 활동 수첩의 상담 기록지를 활용하여 위기 징후 여부를 파악했다. 특히 고립되기 쉬운 1인 가구와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주력했다. 이은경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매월 1회,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며, 단순한 음식 전달이 아닌,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신현선 금광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곁을 지키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찾고 또 찾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월 23일 안성시평생학습관에서 '안성 사람과 안성 사회를 알아가는 곳, 안성맞춤박물관'을 주제로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 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시민, 기관단체,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계획(안)에 대한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및 주민 의견 청취가 이루어졌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5명이 참석하여 박물관 이전 시 발전 방안, 부지선정 및 건축 시 고려할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안성맞춤박물관이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 정체성을 대변할 수 있는 시민 참여 공간으로써 안성맞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운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의견 청취 시간에는 접근성과 확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어떤 후보지를 선택할 것인가와 박물관 주변 지역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열띤 의견이 개진됐으며, 시민의 미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미술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공모한 결과, 용인시 마북동 등 총 1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도는 지난 4월까지 공모를 접수한 결과, 14개 시군 16곳 사업에 대해 1차 서면 및 대면 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 발표평가를 거쳐 총사업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 범위 내에서 12개 시군 12곳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기반구축 단계) 용인시 마북동, 시흥시 신천동, 의왕시 내손동, 이천시 장호원읍, 의정부시 호원동, 동두천시 소요동, 가평군 청평면 등 7곳 ▲(사업추진 단계) 안성시 성남동, 여주시 창동 등 2곳 ▲(지속운영 단계) 수원시 북수동, 안산시 대부북동, 광명시 광명3동 등 3곳이다. 경기도는 지역별 특성과 역량을 고려해 다양한 도시재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이 점진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가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이천시민원콜센터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가 빠르게 정착되며 최근 누적 가입자 수 2,000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월평균 300명 이상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으며, 채널 내 챗봇과 채팅 기능이 반복적인 민원 대응을 대신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는 여권 수령일, 주민등록증 재발급, 대형폐기물 배출 등 시민이 자주 문의하는 12가지 민원 분야에 대해 전화 연결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즉시 안내받을 수 있어 전화 대기 시간을 줄이고 24시간 정보 접근이 가능하다. 최신 정보도 계속 추가하여 다양한 민원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러한 디지털 민원 서비스는 콜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콜센터 상담사들은 반복 민원에서 벗어나 복잡한 민원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상담 품질도 함께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 누구나 카카오톡 ‘이천시민원콜센터’에서 ‘챗봇 시작하기’와 ‘1:1채팅상담’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천시 공지 사항, 이천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수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체계적이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한 결과다. 특히 수중 교실, 소도구 운동 교실, 방문 재활서비스, 조기 적응 프로그램, 유관기관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통합적 건강관리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는 지역 내 거주 중증 및 경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별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일상 회복을 위한 방문 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트레칭과 근육 이완 및 회복을 위한 수중 교실과 균형감각과 근력 강화를 돕는 소도구 운동 교실을 병행하며 신체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장애 등록 초기 단계의 대상자에게는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 참여를 도왔으며, 지역 의료기관, 장애인복지관, 보조기기센터 등과의 연계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의료·복지 연계를 실현해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6월 24일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생,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완공을 축하했다.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구축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농산물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한 공유형 제조시설을 설치하여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는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포함하여, 총 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총면적 399㎡,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공유형 농산물가공 제조시설 3실과 공유오피스, 관리사무실이 있다. 이천시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는, 농산물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해 기존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연계하여 농산물가공창업 기초이론교육부터 창업과 독립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연속적으로 지원하여, 관내 농업인의 가공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준공으로, 이천시 농산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