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민선 8기 3주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벨트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확정 등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문제 해결,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관철 등 난제들을 해결했다"며 "용인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며,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며 “212건의 공약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인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등 137건(65%)을 완료하는 등 205건(97%)의 공약이 이행되도록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용인특례시는 제 임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용인특례시 최초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공약을 하지 않았던 초대형 성과들도 많이 냈기 때문에 공약 이행률 숫자만으로는 민선8기 시정 3년을 모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홀몸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식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사협을 비롯해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의 후원과 정성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서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식사하며 지역 사회에 소속감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어르신도 초청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전할 수 있었다. 함께 참여한 어르신 40명은 철마기업인회와 함께하는 사람들 소속 해물마을(대표 문용환)에서 준비한 동태전골과 제철 과일로 식사를 했으며, 유재금 다산1동 31통장의 후원으로 마련된 여름 이불을 전달받았다. 또한, 어르신들의 이동은 ㈜위너스(대표 김창성)와 ㈜현대베스트메탈(대표 박현석)에서 지원한 25인승 미니버스를 통해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최근 생활의 어려움 △건강 상태 △사회적 관계 등을 자연스럽게 상담하며 전반적인 안부를 확인했다. 철마기업인회·함께하는 사람들 관계자는 “한 끼 식사에 마음을 담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다음 달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2030세대 청년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헬스 페어링 203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건강 인식 제고와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온라인 교육·혈압 측정·식습관 개선·야외활동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네이버폼으로 받고, 참여자는 고당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전 과정을 수료하면 기념 선물을 받는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바쁜 청년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실생활에 맞춘 건강관리 기회를 마련했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고당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월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정규 수업 중 학습 소외 학생을 위해 ‘경기공유학교 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환경․언어적 요인 등으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대상 지역사회와 연계한 단기 위탁 교육 형태이며, 개인 맞춤형 집중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대상은 초3에서 고3까지 개별화 교육이 필요한 학생이며, 정규 수업 중 12차시 이상, 60차시 이내로 운영한다. 출결은 학교장 사전 승인 시 출석 인정되며, 최소 3명 이상이면 개설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지역 위(Wee)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아동센터, 청소년문화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를 고려한 교육을 제공한다. 현재 수업위탁형 운영 교육지원청은 ▲고양 ▲군포의왕 ▲구리남양주 ▲김포 ▲동두천양주 ▲성남 ▲시흥 ▲안양과천 ▲이천 ▲여주 ▲의정부 ▲화성오산 등이며,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프로그램을 학대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상담센터와 연계해 학생의 심리․정서․사회적 어려움을 다각적으로 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천군의회는 6월 23일 열린 제29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제5차에서 ‘연천군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지역 청소년의 농업 가치 교육과 창의성 함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제9대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이 대표발의했다.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농업·환경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는 4에이치활동은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의 네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농심 교육, 환경보전, 지역사회 참여 등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그동안 연천군에서는 체계적인 정책 지원이나 재정적 뒷받침이 미흡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미경 의장은 “연천군은 농촌형 지역사회로서 청소년들이 농업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기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부족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심을 배양하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국4에이치활동 지원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만 65세 이상(1960.12.31. 이전 출생자)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연중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며,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이다.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이 진행되는 경우 치명률은 60%까지 증가하며 예방접종이 최선의 방법으로 강조되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3가 다당 백신(PPSV23)으로, 65세 이상의 경우 평생 1회 접종으로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에 대해 50~80%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접종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PPSV23) 백신 접종력이 없는 분들이다. 접종장소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이며, 방문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향숙 일산서구보건소장은 “폐렴구균 감염증은 고령층에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 창업지원센터가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으로 선정되며 경기 서부권 대표 창업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광명시가 보유한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와 운영 역량,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공모에는 총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은 총 18곳으로 확대됐다. 시는 향후 3년간 최대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 비전·브랜드 확산, 역량 강화, 성장 촉진 등 다양한 창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창업지원 네트워크와 연계해 지역 창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창업기업 간 협업과 성장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선정은 광명시의 창업지원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지역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업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한 예비심사에서 원안대로 승인했다 위원회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인정하면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더욱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사환경위원회 소관 7개 기금의 경우 해마다 유사한 사업과 단체에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기금의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회는 일부 사업에 상당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성과에 대해 집행기관과 시민 간의 인식 격차가 나타난 사례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 단계부터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사업 완료 이후에는 성과 분석 및 평가를 통해 예산 투입 대비 사업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조금 및 민간위탁금의 경우에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는 집행과 사후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위원회는 “보조금 교부 이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연대와 소통의 시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김상균·배현경·오문섭·이은진·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단체 회원 및 내·외빈 등 약 9백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 여성 인권 신장과 여성단체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회원들이 모여 매년 아름다운 만남의 장을 마련함에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의회에서도 여성단체와 꾸준히 소통을 강화하면서 여성 정책 활성화와 여권 신장을 위한 입법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먼저 우수회원 시상식을 진행한 후, 단체 회원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 파이프 릴레이·단체 줄넘기·이색적인 단체 육상 경기와 조별 장기 자랑 등으로 하나로 결속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진행했다. 여성 회원들은 각 단체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다양한 게임을 교류하면서 서로에게 따듯한 마음을 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상반기분을 오는 6월 25일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어민의 소득 보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어민 1인당 연 60만 원에서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올해 관내 농어민 총 14,964명이 신청했으며, 자격 검증을 통해 최종 14,680명이 지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기회소득은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유의해야 하며, 양평통보는 지역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이 농어민의 소득 보전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오는 9월과 10월 중 하반기 추가 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