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도농교류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8일까지 농촌마을 주민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은 많은 마을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원예, 바느질 공작, 청춘요리, 치유미술(나도화가) 등 네가지로 구성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마을(원곡면 방삼마을, 대소마을, 서운면 인처골마을, 고삼면 산문마을, 죽산면 동막마을, 금광면 상동마을)이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가한 원곡면 방삼마을 주민은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마을주민 간의 앙금을 없애주고 갈등을 희석시켜 주는 역할을 해 주었으며 주민들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고삼면 산문마을 주민은 “화훼장식과 청춘요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던 마지막 수업은 산문마을의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마을회관에서 처음 있는 파티였다”고 좋아했으며 생활원예와 청춘요리 프로그램 강사님의 준비와 프로그램 운영에 최고의 칭찬을 해주었다. 동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는 경기도의 ‘극한 폭염 긴급대책’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관내 안전 취약계층 2만 6,100가구에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기요금 부담 등으로 냉방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7월 17일 기준 부천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가구당 1회 5만 원을 지급한다. 단, 장애인 난방비 지원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한 가구에는 별도 신청 없이 7월 31일에 냉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압류 방지 계좌 이용 가구와 복지급여를 받지 않는 가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및 조사를 거쳐 8월 중 추가 지급된다. 또한, 부천시는 AI복지콜을 활용해 계좌 미등록 가구에 신청 안내를 시행하고, 지원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냉방비 지원이 폭염 속 생계와 건강을 함께 걱정해야 하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7.26. 오전 10시 비대면 2025 안산 맞춤형 유아 마음건강 지원 사업 보호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안산교육지원청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75개 공사립유치원 보호자에게 2025 안산 맞춤형 유아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안내했으며, 양육 질문지를 통해 신청 보호자의 양육 방법을 조사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아의 정서 심리 검사의 필요성 ▲보호자가 직접 응답해야 하는 유아행동평가척도(K-CBCL) 및 기질성격검사(J-TCI)의 의미와 검사 방법 등을 안내하여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한다. 보호자 역량 강화는 개인맞춤형 5세 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안산 유아 맞춤형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해서는 보호자의 객관적인 평가를 수반해야 하며 다문화 유아들이 많이 있어, 다차원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이에 안산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 및 통역 등을 통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유아들의 건강한 정서·심리 발달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4일부터 광복 80주년과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서거 90주기를 맞아 기획전시 ‘상록수 최용신’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록수 최용신’은 2025 경기남부보훈지청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최용신기념관과 안산문화원이 협력한 가운데,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역사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심훈의 장편소설 ‘상록수’로 대중에게 알려진 여성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삶의 흔적을 흑백 사진 자료와 유물 이미지 패널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공간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농촌계몽의 꿈을 키웠던 청년 시절과 안산의 샘골마을에서 펼친 독립운동 활약상을 살펴보고 2부에는 최용신이 세상을 떠난 뒤 상록수 정신이 후대로 이어져 근현대 예술가들에 의해 재탄생된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 3부에는 최용신의 주요 활동지였던 샘골강습소의 연대별 이미지로 꾸며진 포토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17일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로, 상록수역 현장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는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제23회 수원화성배 전국장애인 및 수원시 초중등학생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대한장애인바둑협회 중앙회가 주관한 이날 바둑대회에는 장애인 170명, 초등학생과 중학생 80명 등이 참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 대회는 2001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바둑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며 “서로를 향한 ‘배려의 한 수’와 ‘존중의 한 수’를 주고받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며 “서로 간의 우정과 유대가 더욱 깊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광명시 청년동은 지난 25일 광명시 청년들의 여가와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한 여름 기획 프로그램 ‘스페이스디 프라임 시네(SPACE:D PRIME CIN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동의 새로운 문화공간 ‘스페이스디’에서 진행했으며, 25일 밤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약 7시간 동안 밤샘 영화 상영으로 청년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경험을 선사했다. 상영작으로는 공포영화와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 영화 등 엄선된 작품들이 준비됐다. 또한 청년들이 간식을 나누며 영화 소감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교류 시간을 마련해, 영화라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소통과 친목을 도모했다. 정재원 광명시 청년동 센터장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문화 경험을 즐기며 서로 공감하고 연결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동이 광명 청년들의 문화와 소통의 중심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동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문화공간 활성화와 청년 커뮤니티 이용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창저우시에 청소년 국제교류단을 파견해 성공적으로 방문교류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02년부터 이어져 온 남양주시와 창저우시 간 청소년 분야 교류 협력 약정에 따른 것으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교류단은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창저우시의 다양한 교육·문화·역사 현장을 체험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창저우 청소년 활동센터 방문 및 문화체험 △난징 대학살 기념관 방문 △창저우 신재생에너지(수소) 기업 탐방 등을 통해 한·중 양국의 문화와 역사,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먼저 청소년 활동센터에서 중국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웠고, 난징 대학살 기념관과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역사적 참상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탐방해 환경 보호라는 시대적 과제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학생은 “타국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타국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여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가남체육센터와 사단법인 아름다운청소년들(가남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를 지난 2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남체육센터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가남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대상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가남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으며, 여주도시공사와 가남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그 동안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해 수영장 무료 개방, 체육센터 스탬프 이벤트, 보드게임, 클라이밍 체험 등 다양한 협업 사례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여 실질적인 청소년 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체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지역 청소년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7월 2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이 발의한 '수도권 제2순환선 시흥구간(시화IC~오이도IC) 건설 공사 조기 준공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해당 구간의 지연으로 인한 교통 인프라 미흡과 지역 경제 활성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명범 의원은 결의안 제안설명에서 “시화IC부터 오이도IC까지 이어지는 시흥구간은 수도권 제2순환선의 일부로, 이미 토지보상이 완료되고 공사 여건이 성숙해 조기 착공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구간이 개통될 경우 “경기 남부권에서 거북섬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상권 활성화와 교통 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1만 입주기업과 10만 노동자가 있는 산업단지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흥스마트허브, 배곧지구, 월곶역세권 등과의 교통 연계성 강화로 산업·물류 네트워크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체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 및 계획 변경 등으로 지연되면서 지역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수도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농업재단은 지난 23일 제5차 이사회를 열고 농업재단의 경영 효율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포천시농업재단의 대행사업계획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5년 농업재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유통지원 △먹거리 통합지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 △외국인 계절근로 △축제·마케팅 등 5개 핵심 분야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재단의 역할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참석한 임원들은 “지역 농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과 재단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석영환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는 “농업재단은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추적 기관”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사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발굴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