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 한 해를 마무리하며 123만 수원시민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담은 송년사를 발표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송년사에서 ‘경제 시장’으로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을 회고하며, 시민과 함께 이뤄낸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수원의 미래를 약속했다.
“수원 경제의 대전환, 시민과 함께 이뤘습니다” 이재준 시장은 2025년을 ‘수원 경제의 기초 체력을 튼튼히 다진 해’로 정의했다. 주요 성과로 ▲수원기업새빛펀드의 성공적 운용과 투자 확대 ▲유망 첨단 기업들의 추가 유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수원페이’ 지원 및 맞춤형 경제 정책을 꼽았다.
그는 “글로벌 경기 침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원이 역동적인 경제 도시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혁신에 힘을 보태주신 시민과 기업인 여러분 덕분”이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새빛돌봄’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시민 중심 행정’ 실천 복지와 행정 혁신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형 통합돌봄 모델인 ‘새빛돌봄’이 전 동(洞)으로 확산하며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었으며, ‘새빛민원실’과 ‘현장 시장실’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는 ‘공감 행정’을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 참여형 도시계획’과 ‘마을 자치’의 고도화를 통해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직접 민주주의의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
“2026년 병오년, 더 높이 비상하는 수원 만들 것” 이재준 시장은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2026년은 특례시 출범 4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수원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광역 교통망 확충과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준 시장은 “123만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송년 인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