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2월 21일 동두천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두드림뮤직센터 SNS 친구 초청 연말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두드림뮤직센터의 월 2회 상설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100석 규모의 뮤직센터 공연장을 벗어나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넓은 공연장에서 연말 특별 무대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장은 1층과 2층 객석이 거의 가득 찰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찾아 연말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곡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무대와 관객이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날 무대에는 가수 해바라기(심명기)와 가수 남궁옥분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무대를 선보였다. 해바라기(심명기)는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먼지가 되어’ 등을 열창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고, 남궁옥분 역시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꿈을 먹는 젊은이’ 등 추억의 명곡과 앵콜 무대를 이어가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기인 만큼 캐럴 무대도 더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도로 중 지반침하 우려 구간 약 50km를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지반탐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 확인된 지하 공동에 대한 신속복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는 도로나 지반에 전자파를 투과시켜 반사파를 분석함으로써 지하 구조 변화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검사 방법이다. 오산시는 이번 탐사에서 GPR 장비를 활용해 지하 공동과 지반 약화 구간을 체계적으로 점검했으며, 공동이 의심되는 지점에 대해서는 핸디형 GPR 재탐사와 천공 확인조사를 병행해 조사 정확도를 높였다. 그 결과, 천공 확인조사를 통해 실제 공동으로 확인된 8개소에 대해서는 유동성 채움재를 활용해 공동을 충전·보강하는 방식으로 신속복구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도로 하부 지반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오산시는 이번 GPR 지반탐사를 통해 도로 하부 상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통행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반침하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눈썰매장 ‘스노우 포레스트’를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월 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겨울 지속된 기온 상승 등 기상 여건으로 인하여 기존 2025년 12월 24일로 예정됐던 개장 일정을 2026년 1월 1일로 조정했다. 눈썰매장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슬로프 정비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환경에 따라 운영 일정 등이 추가로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공식 누리집 및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고 알렸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매년 겨울 가족 단위 이용객과 청소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겨울 대표 체험 명소로, 눈썰매 슬로프를 비롯해 휴게공간, 매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운영해 이용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방문객 여러분께 안전하고 쾌적한 눈썰매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분한 제설 여건이 마련된 이후 개장을 추진할 계획이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단샘초등학교(교장 황혜정)가 12월 22일 예비소집일을 맞아 2026학년도 입학 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내화 증정 행사를 열며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실내화를 선물로 받으며 환한 표정을 지었고, 학부모들 역시 학교의 세심한 배려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예비 신입생들은 실내화를 신고 교실과 복도를 둘러보며 학교 공간을 자연스럽게 체험했고, 이는 낯선 환경에 대한 긴장을 완화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윤호 학교운영위원장은 “아이들이 처음 발을 딛는 학교가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학교가 아이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샘초는 이번 예비소집일부터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접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늘봄·돌봄 맞춤형 안내를 제공해 예비 학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미담유치원(원장 심미현)이 화려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활동으로 유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미담유치원은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원내에서 유아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체험활동인 ‘쇼미더파티 레이저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과 수료를 앞둔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즐겁게 한 학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쇼미더파티 레이저쇼’는 신나는 음악과 알록달록한 조명이 가득한 파티 공간에서 유아들이 자유롭게 걷고 뛰며 자신만의 움직임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놀이 중심 활동이다. 유아들은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즐거움을 표현하고, 자연스럽게 대근육 발달과 신체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웃고 춤추는 공동의 경험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키우며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도 됐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유아들은 자신감을 드러내며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심미현 원장은 “졸업과 수료를 앞둔 유아들에게 친구들과 함께하는 특별하고 행복한 기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놀이 속에서 반짝이는 눈으로 즐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공직자들을 위한 송년 감사 음악회 : 음악, 미술, 스토리의 하모니’에 해설자로 나와 1시간 40분 가량 그림을 보여주고 그림과 화가, 노래에 얽힌 사연을 들려주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어 1시간 20분여에 걸쳐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0월 18일 이상일 시장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 당시 공연장을 찾았다가 예매를 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자리를 양보했던 공직자들이 “직원들도 미술과 음악의 스토리를 듣고 관련한 노래들을 감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자, 이 시장이 송년을 맞아 직원들을 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이 시장이 지난 10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은 1,525석 규모의 객석 가운데 촬영석을 제외한 전 좌석이 가득 찼으며,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시민들이 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8%가 ‘만족’이라고 답하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2일 드림스타트센터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운영 결과를 점검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보건·의료 등 민간 전문가 및 안양시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이날 2025년 추진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계획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안양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 213명과 아동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기반으로 한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추진했으며,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등 성장단계와 가족 구성원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는 2026년에는 아동의 초기 발달 단계에 초점을 두고 예방적 효과 또는 조기 개입을 통한 문제 해결·개선의 효과를 높이고자 ‘영유아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미래인재교육센터는 지난 20일 경기게임마이스터고 샛별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6학년도 대비 정시 1:1 컨설팅’과 ‘예비 사회인들을 위한 금융 리터러시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시 1:1 컨설팅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진학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능 성적과 학생부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과 전형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컨설팅은 모집 하루 만에 선착순 150명 접수가 마감됐으며, 이틀 만에 대기자 접수까지 모두 완료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함께 진행된 금융 리터러시 컨설팅은 청소년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경제 의사결정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저축·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의 교육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매년 기록을 갱신하는 폭염과 이상기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구온난화진행을 억제하고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국가와 기업의 주요 생존전략이 된 지 오래다. 우리 정부는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보다 본격적인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도시들도 환경도시를 내세우며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오스트리아 린츠시는 친환경도시 프로젝트 ‘솔라시티 린츠(SolarCity Linz)’와 다브뉴강을 중심으로 자연과 도시의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며 삭막한 철강의 도시에서 유럽 문화의 수도로 성공적 변신을 이뤄냈고 핀란드 헬싱키의 에코비키(Eco-viki)지역의 친환경 생태주거단지 조성 노력은 주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며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시흥시는 환경의 가치를 일찍이 인식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선 도시다. 특히 회복의 역사를 지닌 시화호를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설정해 생태ㆍ기후ㆍ교육ㆍ도시재생에 이르기까지 큰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더욱이 올 한해는 시흥시가 쌓아온 환경도시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는 노후 상수도관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정왕지역 배수본관 복선화 사업을 12월 중순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단일 관로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주요 상수관로를 복선화(이중화)하고,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기존 관로는 비굴착 방식의 갱생 공법을 적용해 보강ㆍ복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공사 기간(2023년 3월~2025년 12월) 약 33개월간 총 133억 원을 투입해 2.7km 구간의 복선화 공사를 마무리했다. 공사 기간에는 도로 굴착을 최소화하는 공법을 적용해 교통 불편과 소음을 줄이는 데 주력했으며, 공사 완료 후에는 수질 안정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수질 검사도 병행했다. 전종삼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정왕지역 배수본관 복선화 사업 완료로 향후 관로 유지ㆍ보수 시에도 해당 구간에 대한 단수 없이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정왕동 일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상수도시설 기술 진단과 중장기 정비계획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