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구리시는 지난 4일 저녁, 시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 단시간 내린 폭설로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이 빚어진 가운데, ‘첫눈! 제설 작업 몇 점?’이라는 영상이 기상청 예보를 벗어난 재난 상황에 전력으로 대응하던 시 공직자의 사기를 꺾은 점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이번 겨울철을 대비해 각 동의 보도 제설을 위한 소형 제설장비 구입, 제설인력 민간위탁 등을 통하여 작업 방식을 개선해 재난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이번 대설 예보에 대응하여 오후 5시부터 제설 준비에 들어가, 오후 6시 대설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실제 강설은 기상청의 예보보다 이른 시점에, 더 강한 강도로 발생했으며, 시간당 5cm 이상의 폭설로 이어지며 퇴근 차량 행렬과 맞물려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당일 갈매동에서 ‘시민과의 대화’ 중이던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설이 시작되자 현장에서 직접 강설량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백 시장은 관련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교통안전포럼 ‘2025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나용자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훈은 지역 교통안전 증진과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시민 생활권에서 실천해 온 교통질서 계도 활동이 지역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실질적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교통안전 정책 연구와 입법 지원을 수행하는 정책 연대기구로, 매년 ‘선진교통안전대상’을 통해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한다. 그 중 국민훈장 목련장은 사회 안전과 공공복지 향상에 장기간 기여한 이에게 수여되는 국가 훈장이다.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지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연휴 특별 교통질서 확립 △교통약자 보호 활동 △지역 행사 교통지원 등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나용자 지대장은 1987년부터 약 38년간 교통안전 계도와 지역 봉사에 헌신해 왔다. 지대 운영 안정화, 지대원 역량 강화, 신규 봉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2월 10일 청년 네트워크 쌀롱인 ‘유니버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간 네트워킹을 통해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남양주시 청년정책협의체(회장 김정화)가 기획·주관했다. 청년 정책에 참여하고 있는 활동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정책의 주체로서 청년의 역할을 조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른 시의 청년활동가 △이현호(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박기병(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장)을 비롯해 시 청년활동가 송주현과 남양주 청년 30여 명이 함께했다. 청년활동가들의 사례 발표에서는 각각의 정책 참여 경험과 지역 청년 정책 사례가 생생하게 소개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유니버스 미니 정책 제안대회’에서는 조별 네트워킹과 청년활동가의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과 생각이 정책 아이디어로 구체화되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청년정책협의체의 공식 제안 안건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지역 청년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어렵게 느껴졌던 청년 정책에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59,638건, 약 9,566백만원을 부과·고지하고, 기한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기분: 6월 1일, 2기분: 12월 1일) 현재 일산서구 자동차·이륜차·기계장비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차량의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 등에 따라 세율이 차등 적용된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반기 6개월간 차량 소유 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특히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차령이 3년 이상이면 매년 5%씩 최대 50%까지 세액이 경감된다. 또한, 1월 또는 6월에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고지 대상에서 제외되며 하반기 중 신규 등록 또는 이전 등록된 차량은 등록일 또는 이전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세금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다. 일산서구는 납기 내 원활한 납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청 및 각 행정복지센터에 현수막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 주민자치회는 저현고등학교에 방문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5일, ‘2025년 식사동 견달산 모꼬지 한마당’을 개최한 바 있으며, 축제에서 운영한 판매부스 수익금을 200만 원을 기부했다. 저현고등학교와 협력으로 학업 의지,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재학생 4명을 선발한 후 장학금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견달산 모꼬지 한마당은 주민들이 어울리고 소통하는 지역 행사로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판매부스를 함께 운영한 바 있으며, 축제에서 모인 수익을 지역 청소년을 응원하는 데 사용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이번 장학금 전달식이 추진됐다. 이수광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서로를 만나고, 시간을 나누기 위해 개최된 축제가 주민 화합을 넘어, 지역의 아이들을 응원하는 일로 이어졌다는 점이 특히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눈 시간들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순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저현고등학교 장호혁 교감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경제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대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대덕동 종합복지회관 운영기금 마련을 위해 ‘일일후원찻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찻집 운영을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고, ㈜인터엑스 사회공헌팀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도 직접 구운 스콘을 기부하고 당일 봉사자로도 참여하며 마음을 더했다. 대덕동 종합복지회관은 2014년 건립 이후 고양시로부터 대덕동 주민자치회가 위탁받아 주민이 직접 운영해 온 시설이다. 다만 시설 노후화와 프로그램 감소 등으로 이용 주민이 줄면서 운영에 어려움이 이어져 왔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주민자치회가 자발적으로 기금 마련에 나섰다. 일일후원찻집 운영에는 대덕동 내 기업과 사업체, 직능단체, 지역 주민 등이 힘을 보탰으며 후원금 400여만 원이 마련됐다. 이 기금은 주민 대상 프로그램 리뉴얼 및 신설, 시설 환경개선 등 운영 정상화와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지역 복지 기반을 다시 세우기 위한 첫걸음으로, 복지회관이 지역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다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여강홀에서 2025학년도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하며, 총 51명(초 42명, 중 9명) 의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재교육원 지도교사, 학부모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했다. 105시간의 체계적 영재교육… 창의적 탐구 경험 강화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은 올해 처음으로 ‘선교육–후선발’ 체제를 도입해 운영됐다. 온라인 선교육 후 선발평가를 거쳐 총 56명의 학생이 입학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교과 90시간, 비교과 15시간 총 105시간의 심화 교육활동이 진행됐다. 수학·과학 기반 융합수업, AI 기반 프로젝트 활동, 창의적 산출물 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 해결력, 탐구 역량,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었다. 특히 학생 주도 창의적 산출물 연구 활동은 올해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은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 설계, 실험, 결과 정리, 발표까지 수행하며 실제 연구과정 전반을 경험했고, 연구 결과는 지난 11월 29일 발표회를 통해 공유됐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2일 ‘컴업(COMEUP) 2025’ 행사에 방한한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인베스트 경기’ 투자유치 유망기업들의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컴업(COMEUP) 2025’는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대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47개국에서 투자사 1,700개 사, 기업 140개 사, 참관객 5천 명이 방문했다. 올해 컴업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대기업 간의 실질적 투자유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벤처투자사(VC), 기업형 벤처투자사(CVC) 및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까지 폭넓게 초청한 점이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부터 12일까지 ‘인베스트 경기’ 해외 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 사의 투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12일에는 경기도 글로벌 투자설명회(IR)를 열어 10개 사의 IR 피칭을 선보이는 등 도내기업들의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 ‘인베스트(INVEST) 경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수배드민턴클럽은 지난 10일 광주시 남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클럽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태 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용두 면장은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산새소리어린이집은 지난 11일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바자회 수익금 113만 8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바자회에 참여해 다채로운 물품을 나누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조은혜 원장은 “부모님들과 지역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바자회가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이 직접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고 작은 손길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상흠·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어린 원아들이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해 준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따뜻하고 행복한 경안동’을 만들어가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산새소리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