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2기’를 마무리하고, 지난 1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주 2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훈련(COTRAS-G) ▲우울 예방을 위한 웃음체조 ▲원예활동 등 다양한 인지·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특히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교재와 교구를 제공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가정에서 스스로 치매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기억력이 자주 깜빡거려 불안한 마음에 참여하게 됐는데, 치매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같은 고민을 나누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아동 학습활동 지원 프로그램 '애들아, 놀러가자'의 올해 마지막 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들아, 놀러가자’는 부모의 질병·장애 등으로 문화·체험 활동 기회가 제한된 아동들에게 지역 돌봄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초등학생 15명과 소그룹으로 매칭되어 각 회차 활동을 동행·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은 총 3회 차에 걸쳐 진행됐다. 1회차에서는 KBS 방송국 및 아쿠아리움 견학을 통해 아동의 진로 탐색을 지원했고, 2회차에서는 여름 물놀이와 농촌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3회차에서는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관람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방문으로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을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모든 회차에 아동과 동행해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사회 어른들과 또래가 함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12월 12일 오산시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안심마을’ 보건의료 분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보건의료 영역의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역 기반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 수요에 맞춘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해 오산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종우 센터장은 “오산시의사회의 협조로 병·의원 내원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시행한 결과, 우울·수면 문제·자살사고 등 위험군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었고 맞춤형 개입이 가능했다”며 “향후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전 행정동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야간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및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NS 상담 ‘마들랜’을 통해 365일 2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고 행복한치과 전용현 원장으로부터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용현 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매년 500만 원씩 기부해 누적 기부금액이 총 1,500만 원에 이른다. 전 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단순한 기부가 아닌,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인식하고 제도 시행 초기부터 매년 꾸준히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기반이 유지되고, 지역경제와 공동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전용현 원장은 “지역이 안정돼야 주민의 생활 여건도 함께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금액이나마 직원을 1명 더 고용했다는 마음으로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참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이어진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 가능한 지역 재원으로 자리 잡는 데 의미 있는 사례”라며 “기탁된 기부금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고 ㈜씨.에스 최성열 감사로부터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한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최성열 감사는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탁 역시 그러한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을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자 혜택을 동시에 도모하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12일 관내 하늘나무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를 위해 재원 아동들이 모은 라면 15박스와 약 20만 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과 성금은 모두 아이들이 직접 마음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민주 하늘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근숙 정자3동장은 “이웃을 위하는 마음을 전해준 하늘나무어린이집의 아이들, 학부모,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의 현장 중심 기업 성장 지원 통합 브랜드 ‘기업온(On) 광명’이 시행 첫 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2025년 경기도 기업SOS(에스오에스)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광명시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기업SOS 대상은 기업의 현장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시·군을 선정하는 평가로, 도내 기업 지원 정책 가운데 실효성과 파급력이 뛰어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광명시는 앞서 1차 정량평가(기업애로 관심도·처리·규제개선·홍보)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우수 시군 9곳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차 정성평가(기업하기 좋은 시책)에서 최종 5개 시군에 선정되며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의 핵심에는 광명시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 기업 성장 지원 통합 브랜드 ‘기업온(On) 광명’이 있다. ‘기업온(On) 광명’은 기업이 필요할 때 언제든 행정이 작동하는, 즉 항상 ‘켜져 있는(On)’ 도시를 지향하는 정책 브랜드로, ▲현장 대응 ▲맞춤형 컨설팅 ▲규제 개선 ▲기관 네트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2일 동두천시에 관내 아동보호시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충완 회장은 “겨울방학을 앞둔 아이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라며 “우리 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지역사회의 큰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신뢰받는 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아이들을 향한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동두천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겨울방학 기간 아이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동두천아동센터, 애신아동복지센터, 두드림이레그룹홈 등 관내 아동보호시설 3곳에 인원수에 따라 배분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이 오는 12월 27일 예술극장에서 연말 맞이 문화공연 『TOGETHER CONCERT(투게더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공간와글과 아이비컴퍼니가 참여하는 협력사업으로, 지역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연말공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가수 케이온(K:YON)을 비롯한 여러 예술인이 참여해 협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옥정호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옥정호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옥정호수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연말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자체 개발한‘마음쿠킹클래스: 오롯이 나를 표현하는 요리’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2월 11일 지지향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전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개발된‘마음쿠킹클래스’는 칼 로저스(Carl Rogers)의 인간중심치료 이론을 토대로, 청소년이‘있는 그대로의 나’를 발견하고 수용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50가지 요리 재료를 활용한 자기 탐색 활동 △가치조건화 요소 인식 활동 △여섯 가지 ‘시즈닝’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실천 다짐을 작성하는 과정 등 여러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달연수에서는 실제 활동 시연을 통해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서지원 방법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임교사는“마음쿠킹클래스는 청소년이 자기이해와 자기표현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라며 “전문상담교사가 아니더라도 일반 교사가 학생의 다양한 정서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되어 기쁘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