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2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회 및 시민 한마음 촉구대회에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조속한 의결을 시민들과 함께 촉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민관협의체, 직능·사회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통합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인사말씀, 행통통합 설명, 촉구문 낭독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지방 소멸, 수도권 1극 체제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행정통합은 대전과 충남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해답이고, 두 지역이 힘을 모으면 인구 350만 명, 지역내총생산 200조 원의 대한민국 3대 생활권을 이뤄내는 것이다”라면서, “대전시의회는 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출범해 제도 개선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선제적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고, 앞으로도 국회와 국가 차원의 협력을 도모해 충청권이 대한민국 100년을 이끌 새로운 성장 축이 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2일 사천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학대피해아동 보호·지원체계 현황을 듣고 시설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근 발생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학대 피해아동에게 전문적인 치료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대피해아동보호기관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일정에는 사천시 지역구 도의원인 김현철 의원, 임철규 의원, 도청 보육정책과장 및 관계 공무원,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올해 3월 개관하여 사천·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등 서부권 7개 시군지역의 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상담·치료,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가족기능 회복 강화 등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장은 기관 관계자로부터 서부권 아동학대 신고 현황과 피해아동보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과 함께 심리검사실과 상담실을 둘러보며 심리검사 치료, 정서회복 프로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3, 국민의힘)과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금정구4, 국민의힘)이 공동 발의한 '부산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12월 12일, 제332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건축행정의 공공성과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복잡한 건축 관련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법령 위임 사항을 정비하는 수준을 넘어, 인권 친화적이고 시민 중심적인 건축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건축위원회 구성 시 성별 균형 반영 및 차별적 용어 정비, ▲건축복합 민원 일괄협의회 운영 근거 명확화, ▲가설건축물 신고 대상 문구 정비, ▲공공기반시설 설치 통로의 도로 지정 대상 추가, ▲공개공지 내 불법 주・정차 금지, ▲건축사 업무 대행 수수료 현실화 등 건축행정 전반을 폭넓게 손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재운 의원은 “이번 개정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 친화적 건축행정, 효율적인 민원서비스, 그리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작업“이라며 ”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덕정~옥정선이 신규 노선으로 최종 반영됐다고 전했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시·도지사가 10년 주기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에는 총 12개 노선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덕정옥정선은 신규 노선 6개 중 하나로 지정돼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덕정옥정선은 옥정중심지(7호선, 201역)와 GTX-C 덕정역을 연결하는 총 3.9km 구간으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GTX-C, 1호선, 7호선을 연결하는 환승 거점을 통한 지역 개발 및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덕정옥정선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재원 조달 방안 마련, 후속 행정 절차 이행 전략, 사업 타당성 강화 등을 포함한 종합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은숙 양주시 도로교통국장은 “덕정옥정선이 추진되면 관내 철도교통망이 연결되어 시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재원 마련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구리시는 지난 4일 저녁, 시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 단시간 내린 폭설로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이 빚어진 가운데, ‘첫눈! 제설 작업 몇 점?’이라는 영상이 기상청 예보를 벗어난 재난 상황에 전력으로 대응하던 시 공직자의 사기를 꺾은 점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이번 겨울철을 대비해 각 동의 보도 제설을 위한 소형 제설장비 구입, 제설인력 민간위탁 등을 통하여 작업 방식을 개선해 재난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이번 대설 예보에 대응하여 오후 5시부터 제설 준비에 들어가, 오후 6시 대설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실제 강설은 기상청의 예보보다 이른 시점에, 더 강한 강도로 발생했으며, 시간당 5cm 이상의 폭설로 이어지며 퇴근 차량 행렬과 맞물려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당일 갈매동에서 ‘시민과의 대화’ 중이던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설이 시작되자 현장에서 직접 강설량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백 시장은 관련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교통안전포럼 ‘2025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나용자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훈은 지역 교통안전 증진과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시민 생활권에서 실천해 온 교통질서 계도 활동이 지역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실질적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교통안전 정책 연구와 입법 지원을 수행하는 정책 연대기구로, 매년 ‘선진교통안전대상’을 통해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한다. 그 중 국민훈장 목련장은 사회 안전과 공공복지 향상에 장기간 기여한 이에게 수여되는 국가 훈장이다.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지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연휴 특별 교통질서 확립 △교통약자 보호 활동 △지역 행사 교통지원 등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나용자 지대장은 1987년부터 약 38년간 교통안전 계도와 지역 봉사에 헌신해 왔다. 지대 운영 안정화, 지대원 역량 강화, 신규 봉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2월 10일 청년 네트워크 쌀롱인 ‘유니버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간 네트워킹을 통해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남양주시 청년정책협의체(회장 김정화)가 기획·주관했다. 청년 정책에 참여하고 있는 활동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정책의 주체로서 청년의 역할을 조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른 시의 청년활동가 △이현호(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박기병(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장)을 비롯해 시 청년활동가 송주현과 남양주 청년 30여 명이 함께했다. 청년활동가들의 사례 발표에서는 각각의 정책 참여 경험과 지역 청년 정책 사례가 생생하게 소개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유니버스 미니 정책 제안대회’에서는 조별 네트워킹과 청년활동가의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과 생각이 정책 아이디어로 구체화되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청년정책협의체의 공식 제안 안건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지역 청년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어렵게 느껴졌던 청년 정책에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59,638건, 약 9,566백만원을 부과·고지하고, 기한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기분: 6월 1일, 2기분: 12월 1일) 현재 일산서구 자동차·이륜차·기계장비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차량의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 등에 따라 세율이 차등 적용된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반기 6개월간 차량 소유 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특히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차령이 3년 이상이면 매년 5%씩 최대 50%까지 세액이 경감된다. 또한, 1월 또는 6월에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고지 대상에서 제외되며 하반기 중 신규 등록 또는 이전 등록된 차량은 등록일 또는 이전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세금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다. 일산서구는 납기 내 원활한 납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청 및 각 행정복지센터에 현수막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 주민자치회는 저현고등학교에 방문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5일, ‘2025년 식사동 견달산 모꼬지 한마당’을 개최한 바 있으며, 축제에서 운영한 판매부스 수익금을 200만 원을 기부했다. 저현고등학교와 협력으로 학업 의지,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재학생 4명을 선발한 후 장학금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견달산 모꼬지 한마당은 주민들이 어울리고 소통하는 지역 행사로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판매부스를 함께 운영한 바 있으며, 축제에서 모인 수익을 지역 청소년을 응원하는 데 사용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이번 장학금 전달식이 추진됐다. 이수광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서로를 만나고, 시간을 나누기 위해 개최된 축제가 주민 화합을 넘어, 지역의 아이들을 응원하는 일로 이어졌다는 점이 특히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눈 시간들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순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저현고등학교 장호혁 교감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경제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대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대덕동 종합복지회관 운영기금 마련을 위해 ‘일일후원찻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찻집 운영을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고, ㈜인터엑스 사회공헌팀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도 직접 구운 스콘을 기부하고 당일 봉사자로도 참여하며 마음을 더했다. 대덕동 종합복지회관은 2014년 건립 이후 고양시로부터 대덕동 주민자치회가 위탁받아 주민이 직접 운영해 온 시설이다. 다만 시설 노후화와 프로그램 감소 등으로 이용 주민이 줄면서 운영에 어려움이 이어져 왔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주민자치회가 자발적으로 기금 마련에 나섰다. 일일후원찻집 운영에는 대덕동 내 기업과 사업체, 직능단체, 지역 주민 등이 힘을 보탰으며 후원금 400여만 원이 마련됐다. 이 기금은 주민 대상 프로그램 리뉴얼 및 신설, 시설 환경개선 등 운영 정상화와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지역 복지 기반을 다시 세우기 위한 첫걸음으로, 복지회관이 지역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다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