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 주민자치회는 저현고등학교에 방문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5일, ‘2025년 식사동 견달산 모꼬지 한마당’을 개최한 바 있으며, 축제에서 운영한 판매부스 수익금을 200만 원을 기부했다. 저현고등학교와 협력으로 학업 의지,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재학생 4명을 선발한 후 장학금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견달산 모꼬지 한마당은 주민들이 어울리고 소통하는 지역 행사로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판매부스를 함께 운영한 바 있으며, 축제에서 모인 수익을 지역 청소년을 응원하는 데 사용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이번 장학금 전달식이 추진됐다. 이수광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서로를 만나고, 시간을 나누기 위해 개최된 축제가 주민 화합을 넘어, 지역의 아이들을 응원하는 일로 이어졌다는 점이 특히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눈 시간들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순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저현고등학교 장호혁 교감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경제적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26년 1월 10일(토)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새해를 여는 신년콘서트 '이희문 오방신과'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전통성악의 경계를 넓혀온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오방신으로 변모하여 관객과 함께 고통과 번뇌의 속세를 벗어나 ‘신명의 세계’로 들어가는 여정을 그린 환상적 퍼포먼스 공연이다. “오방신이 당신을 고통과 번뇌의 사바세계로부터 탈출시켜 드립니다”라는 선언 아래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전통 민요의 정서를 바탕으로 현대적 사운드와 감각적 연출을 결합해 새해의 액운을 털어내고 복과 기운을 불러들이는 상징적인 한 판 굿처럼 구성된다. 관객들은 강렬한 소리와 퍼포먼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무대 속에서 ‘속세를 잠시 잊고 떠나는 의식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변신의 아이콘’, ‘Traditional K-POP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이희문이 자신만의 음악적 감각과 무대 표현력을 총집결해 오방신의 각기 다른 기운과 세계관을 무대 위에서 시각·청각적으로 구현하며 더욱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구리시 인창동 아르비아웨딩홀에서 녩년 자활·돌봄 통합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 추진한 자활근로 사업,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 자활기업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자활근로 참여자, 생활지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 한 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9명,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3명, 총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는 사회적 협동조합‘해봄’의 신규 창업으로 시 자활기업이 10개로 확장됐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취약계층의 고용․자립 기회도 더욱 넓어졌다, 또한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에서는 생활지원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홀로 어르신 위기 상황 대응, 정서적 지지,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선용진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돕고, 어르신 존중 돌봄, 참여자 자립 지원, 지역사회 통합 성장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경기 연천군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1일 연천수레울아트홀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연천군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조합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합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단체 줄넘기와 팔씨름 등의 체육 종목은 물론, 열띤 응원전과 장기자랑이 이어지며 체육관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또한, 아티스트 공연과 풍성한 경품추첨 이벤트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동료들과 땀 흘리며 소통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재충전의 기회에 만족감을 표했다. 천정식 연천군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직렬과 부서를 떠나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윤석노 연천군청공무직노조 위원장은 “조합원 단결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노조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군과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은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건전한 노사 문화를 정착시키고, 활기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2일 ‘컴업(COMEUP) 2025’ 행사에 방한한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인베스트 경기’ 투자유치 유망기업들의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컴업(COMEUP) 2025’는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대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47개국에서 투자사 1,700개 사, 기업 140개 사, 참관객 5천 명이 방문했다. 올해 컴업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대기업 간의 실질적 투자유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벤처투자사(VC), 기업형 벤처투자사(CVC) 및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까지 폭넓게 초청한 점이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부터 12일까지 ‘인베스트 경기’ 해외 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 사의 투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12일에는 경기도 글로벌 투자설명회(IR)를 열어 10개 사의 IR 피칭을 선보이는 등 도내기업들의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 ‘인베스트(INVEST) 경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한 해 동안 신장2동을 위한 꾸준한 현금·물품 후원에 참여한 ‘착한날개(가게)’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자식당, 카페안, 한우생각, A+동부재가센터, 오산9988주간보호센터, 옛날통닭 수청동점 대표들이 참석해 올해 나눔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착한날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자영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명칭으로,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후원 프로그램이다. 부자식당 대표는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착한날개(가게)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후원이 신장2동 복지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착한날개(가게)와 지역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11일 경기도와 경기관관공사가 주관한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협의체 및 성과공유회'에서 경기도 대표 웰니스 관광지 인증 현판을 수여받았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24년부터 고령화․우울․사회적 단절 등 현대사회의 문제를 예술적으로 접근하고 치유하기 위한 'SUMA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올해 4월 홍익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전문성과 효과성을 한층 높였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낳았다. 이후 밀착 컨설팅 실행 지원 사업으로 홍익대 공공디자인 연구센터, 교육대학원(미술치료 전공)이 함께 개발한 예술·치유·관광 결합 콘텐츠 'SUMA 웰니스: 왕의 산책'을 11월 한 달간 운영했다.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경기도 웰니스 관광협의체 및 성과공유회'는 웰니스 관광위원회,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인증 시설사 및 시·군,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한국경영인증원 등이 참석했다. '웰리 경기의 시작!'을 부제로 웰니스 관광 발전 방향에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제3회 이호왕 박사 기념 청소년 미술대전' 시상식을 2025년 12월 18일 오후 3시 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미술대전은 1969년부터 1976년까지 한탄강에서 채집한 등줄쥐의 폐와 신장에서 세계 최초로 ‘한탄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백신 개발까지 완료해 대한민국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故 이호왕 박사(1928.10.26.~2022.7.5.)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표현한 미술작품을 통해 이호왕 박사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된 전시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동두천지부(대표 이숙헌)가 주관한 이번 미술대전은 공모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3점의 작품을 12월 14일(일)부터 12월 31일(수)까지 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특히 12월 18일(목)에는 우수작품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표현을 통해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故 이호왕 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2년 연속으로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뛰어난 정책 리더십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국가 브랜드 향상과 미래 발전에 공헌한 유능한 인물로 인정받아 의정혁신대상 부문의 수상자로 지명됐다. 특히 한 의원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친화정책과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정책 제언을 해왔고 의왕도시공사의 경영평가 하락과 재정 문제를 지적하면서 혁신을 촉구하는 등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한채훈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지일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의왕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당당하게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5급상당 공무원과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의왕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교사 정치기본권 논의가 헌법에 명시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학생·학부모의 불안 해소로 교육의 신뢰성이 전제돼야 할 것을 주장했다. 11일, 국민의힘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주최로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교사 정치기본권 긴급 토론회'에서 교사 정치기본권 확대 과정에서의 정치적 중립성,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 학생의 학습권 보호 등과 관련한 세부 쟁점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김민전·김용태·서지영·정성국·조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성일종 국방위원장, 이인선 성평등가족위원장, 추경호·강선영·서천호·이상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토론회 취지를 같이 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용태 국회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가 겪고 있는 극단적 정치 대립 현실을 고려할 때, 교사 정치기본권 확대가 교육 현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현실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학교에서 정치 편향적 교육이 이루어지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