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12월 3일 오전 10시, 서강대학교 판교디지털 혁신캠퍼스에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이천시–서강대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시는 우수한 반도체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중심도시로, 지역 인재를 산업현장에 적합하게 양성하기 위해 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운영하며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올해에만 7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기초·입문 단계의 실무 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그러나 산업 기술 수준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심화된 실습·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대학과 연계된 교육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천시와 서강대학교는 이러한 방향성을 공유하며 협력 논의를 이어왔고, 그 결과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먼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연구, 지·산·학 협력을 폭넓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강대학교가 보유한 연구시설과 실험실 등 첨단 인프라를 지역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교육의 깊이와 범위를 확대할 예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1주년을 맞은 3일 ‘민주주의 수호, 멈추지 않는 전진’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민주주의 수호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 의원은 1년 전 발생한 비상계엄 선포를 대한민국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로 규정하며 당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국민이 주인인 국가 바로 세우기를 실현한 역사적인 일”로 평가하며, “군주민수(君舟民水)의 정신을 국민이 증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1년 전 윤 대통령의 행위를 국민을 분열시키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과오이자, 국민에 대한 배신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한 의원은 “1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정당화하고 ‘윤어게인’을 외치며 내란을 획책했던 세력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지역사회를 혼탁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들에게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반역사적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촛불혁명으로 세운 민주공화국의 근간을 흔들려는 시도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탄핵 정국 속에서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는 12월 3일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과 우수부서 1곳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총 17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 심사, 시민 및 직원 설문조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1월 25일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도시정책과 김정연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연구센터 건립 과정에서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핵심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지역경제과 박지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박 주무관은 산업단지 전수조사와 법령 검증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처분을 다수 예방하여 공정한 행정 구현에 기여했다. 장려상은 아동복지과 라애신 팀장이, 노력상은 신장1동 진현주 주무관과 노인장애인과 박병권 주무관이 각각 받았다. 세 직원은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 부서로는 체육관광과가 선정됐다. 체육관광과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유치에 성공하며 지역 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는 민선8기 동안 AI·코딩 교육 인프라를 꾸준히 확장하며 ‘미래교육 도시’로 자리 잡았다. 상시 프로그램부터 방학·체험 교육까지 꾸준히 운영되면서 학생과 시민이 AI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이전보다 다양해졌다. 시는 AI교육을 특정 학교나 세대에 머물지 않게 하고, 지역 전체가 함께 배우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정책의 중심을 두고 기반을 다져왔다. 에듀랩 중심으로 지역 AI교육 뿌리내려 디지털 허브센터 역할을 하는 오산AI코딩에듀랩은 지역 AI교육 확장의 중심에 있다. 2023년 11월 개관 이후 초중고 학생과 시민이 함께 기술을 배우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았고, 파이썬·머신러닝 기초·생성형 AI 등을 다루는 실습형 상시 프로그램에는 회기당 약 15명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기초 코딩부터 진로 연계 과정까지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참여층이 넓어진데다, 부모·자녀가 함께 듣는 강좌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연간 약 1천500명의 시민이 에듀랩을 찾아 기초·응용 교육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학마다 운영되는 프로젝트형 AI캠프도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 안성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지역 내 난방 취약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및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신건지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연탄 300장을 전달하였으며 위원들이 손수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안부를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연탄을 한 장씩 직접 옮기며 홀몸 어르신 가구의 난방을 지원하였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된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더했다. 고광선 안성3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연탄 한 장, 반찬 한 가지마다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정 안성3동장은 “위원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성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봉사 및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29일 독일·프랑스·멕시코 등 24개국 38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진행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흥행 이후 전통문화와 로컬체험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성시는 이러한 수요를 지역 체류·소비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일정에서 참가자들은 ▲용설호문화마을 김장체험 ▲남사당 상설공연 ▲스타필드 안성맛춤디저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등 안성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남사당 상설공연이었다. 한 브라질 인플루언서는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안성에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남사당놀이를 실제로 볼 수 있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관객 참여부터 줄타기까지 모든 순간이 흥미롭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남사당공연은 안성이 보유한 핵심 문화 콘텐츠이자,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며 “케데헌 이후 높아진 관심을 바탕으로, 안성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원곡작은도서관은 지난 11월 19일, 25일, 28일 세 차례에 걸쳐 원곡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내 기분 사용법’을 주제로 한 교과연계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곡작은도서관–원곡초등학교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참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번 수업은 그림책 읽기와 협동 게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고 친구들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그림책 속 다양한 감정 상황을 따라가며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단어와 문장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했다. 이어진 협동 게임에서는 배운 내용을 실제 상황에서 적용하며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은 게임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서로의 기분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원곡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업은 단순한 교과학습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언어화하고 친구와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초등학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군과 경기도는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지역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16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절차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5조와 시행령 제4조에 따른 공식 절차로, 가평군이 2025년 3월 접경지역에 추가 지정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공청회는 가평군이 올해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기존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에 가평군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총 32개의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가평 생태‧안보 문화지구 조성 △공공의료기관 건립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며, 생태‧문화관광, 정주여건 개선, 산업기반 확충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공청회는 이달 16일 오후 3시에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공청회에서는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신규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공고 및 사업목록은 경기도 홈페이지의 ‘뉴스-공고·입법예고–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025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 지역의 지속가능한 시민문화 활성화라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 생태 강화, 시민 참여 확대, 문화자치 의제 발굴을 목표로 하며, ‘화성 메세나 아트페어(전시)’, ‘화성랩소디(공연)’, ‘시민토론회’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화성메세나 아트페어: 지역 예술작가와 시민을 잇는 교류의 장 ‘화성메세나 아트페어’는 지역 예술작가가 참여하는 전시회로, 회화, 수채화, 민화, 캘러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12월 4일 10시 ~ 17시부터 12월 8일 10시 ~15시 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동탄아트스퀘어에서 선보인다. 해당 아트페어에서는 작품 전시, 작품에 대한 작가와의 대화, 작품판매로 구성된다. 아트페어 개최를 통해 지역 예술작가는 작품 전시 및 판매 기회를 제공받는 동시에 시민들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 화성랩소디 '詩와 선율의 교감': 시민의 작품으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12 월 2 일부터 광명 동굴 활성화와 시민 야간 휴게 공간 제공을 위해 광명동굴에서 운영 중인 카페 케이브 운영 시간을 기존 18 시에서 22 시 종료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카페 케이브 야간 운영은 동굴 관람을 마친 관람객들을 포함하여 가학산 근린공원을 찾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늦은 시간까지 열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 공사는 안전한 야간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조명 및 보안 시스템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 서일동 사장은 “ 이번 카페 케이브 연장 운영을 통해 직장인 , 가족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시민들이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 광명시의 새로운 밤마실 명소 ’ 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