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산구의회는 10월 21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용산구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 및 쓰레기 감량을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미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가 도시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와 2030년 전국 직매립 전면 금지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결의문에는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의 구정 핵심 과제화 ▲분리배출 체계 고도화, 재사용 확대, 첨단 관리시스템 도입 등 실질적 대책 마련 ▲주민 참여와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기업·학교·시민단체 등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이 담겼다. 김성철 의장은 “폐기물 문제는 행정만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결의안이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용산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 대응을 강화하고, 환경과 주민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고, 복지제도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 스스로가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목적을 뒀다. 이날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여해 진건읍 용정사거리 일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복지사각지대 신고 요령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곳에서 발생하는 만큼 지역주민의 관심과 제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정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먼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전시회 ‘에킵 오또(EQUIP AUTO) 2025’에 참가해 906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국내 자동차 수출기업의 약 23.2%가 집중된 핵심 산업 거점이지만 올해 미국의 25% 품목 관세 조치로 도내 기업들에 피해가 집중돼, 중소 자동차기업의 대체시장 발굴과 수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참가 지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킵 오또(EQUIP AUTO)’는 독일 ‘오토메카니카(Automechanika)’, 미국 ‘아펙스(AAPEX)’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부품 및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로 꼽히며, 유럽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Mobility of Tomorrow)’를 주제로, ▲전동화 ▲자율주행 ▲친환경 부품 ▲스마트 정비 솔루션 등 미래차 산업 전환의 핵심 기술이 대거 소개됐다. 도는 유망 중소기업 15개사를 선발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진주시의회 김형석 의원은 22일 정신장애인이 직업재활을 통해 어엿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행정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주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으로 “진주시 등록장애인 1만 7746명 중 정신장애인은 약 5%인 886명이지만, 이들을 위한 전문 직업재활시설은 단 한 곳도 없다”며 “이제는 치료 외에도 일할 권리와 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등록 정신장애인은 매년 증가해 2025년 기준 10만 4천 명에 달했다. 하지만 정신병원 등 의료기관 중심의 인프라가 편중된 데다 전국 정신재활시설 359개 중 특히 직업재활시설은 18개소에 불과한 형편이다. 게다가 직업재활시설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지방은 사실상 ‘공백 상태’에 가깝다. 김 의원은 “직업재활시설이 일자리 제공뿐 아니라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기여하는 복지 인프라”라고 설명하면서 진주에는 이미 이러한 사업을 뒷받침할 여건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정촌산업단지는 치료·재활·고용 연계의 중심축이 될 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과 화랑미술관 일원에서 '2025 안산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는 '안산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은 올해도 1000여 명의 교육가족 및 지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열정과 성장을 응원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예술교육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발표회와 학생작품전시회, 2개 영역으로 나뉘어 관내 초‧중‧고 학생 300여 명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선보였다. 문화예술발표회는 관내 초‧중‧고 16팀이 악기연주, 대취타, 사물놀이, 댄스, 난타, 가야금병창, 오케스트라, 뮤지컬, 치어리딩, 합창,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사회도 학생이 직접 맡아 진행하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예술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학생작품전시회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 감성과 예술적 표현력을 담은 작품이 출품되어, 학교에서 배운 예술교육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안산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은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공연장에서 세계적인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를 무대에 올린다. 세대를 초월한 명곡과 유쾌한 스토리로 사랑받아온 이번 작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뮤지컬이다. '맘마미아!'는 스웨덴 팝그룹 아바(ABBA)의 대표 히트곡 22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1999년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50개국 450여 개 도시에서 7,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세계적인 흥행작이다. 한국에서는 2004년 초연 이후 21년간 전국 33개 지역에서 230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작품은 그리스의 한 섬을 배경으로, 싱글맘 ‘도나’와 결혼을 앞둔 딸 ‘소피’, 그리고 도나의 옛 연인 세 남자가 얽히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결혼식 전날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리스의 햇살과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무대 디자인, 화려한 조명과 의상,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라이브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완성한다. ‘Dancing Queen’, ‘Mamma Mia’,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박현우 의원(화정1동·화정2동, 국민의힘)이 제29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도쿄 도립 중앙도서관에서 경험하고 느낀 바를 토대로 고양시 관내 도서관에도 다국적 방문객을 위한 다언어 안내 표지 도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본 도쿄로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왔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박현우 의원도 출장 당시 도쿄 도립 중앙도서관 공식 기관방문을 통해 시설을 돌아보고 관계자 면담 및 질의응답으로 벤치마킹을 진행한 바 있다. 도쿄 도립 중앙도서관은 ▲232만 권 규모의 장서 중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관련 자료 약 10% 구비 ▲훼손·오염 서적 보수를 위한 책보전실 운영 ▲장애인도 원활한 이용을 위한 무장벽(Barrier Free) 관련 사업 ▲아리스가와노미야 기념 공원과의 조화를 통한 도서관 활성화 등 세심한 운영이 진행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박현우 시의원은 “국외출장에서 공공도서관이 언어 장벽을 먼저 낮출 때 방문객의 인식이 달라지는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쿄 도립 중앙도서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은 21일 제29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동환 시장의 몽니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일산도시재생 사업이 좌초 위기에 있다고 비판하며, 최대 200억 원에 달하는 재정 손실 위기를 경고했다. 1. 사업 좌초 위기의 원인 일산도시재생 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어 일산서구 일산동 655-21 일원에 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 행복주택 132세대와 보건소,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복합 조성하는 고양시 대표 도시재생사업이다. 위 사업은 2021년 12월 착공 이후, 2022년 7월 이동환 시장이 취임하면서 현재까지 3년 넘게 방치됐다. 2. LH 최후통첩 2025년 9월 사업 시행자인 LH는 결국 고양시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① 공공 지원금 90억 원을 지원해 행복주택과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모두 조성, ② 행복주택을 취소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만 조성, ③ 전체 사업 취소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것이다. 만약 전체 사업이 무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10.22. 오전 10시에 비대면으로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비폭력 대화에 대한 소개 ▲솔직한 자기표현 ▲공감을 방해하는 10가지 장애물 ▲분노 관찰하기 ▲분노를 온전히 표현하기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분노 표현을 단계별로 나누어서 비판적인 생각들 이면에 있는 학부모의 욕구를 찾아 그 에너지와 연결하여 비폭력 대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자녀 유아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진 교육장은 “감정 조절 능력은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학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존중하고 올바르게 지도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자신뿐 아니라 자녀의 감정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가정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과 23일 이틀간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대강당에서 ‘2025 가정연계 학부모 인성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부모의 말이 아이의 인생이 된다”를 주제로 운영됐다. 자녀의 발달 단계와 성장 환경에 맞춘 맞춤형 인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초등 학부모(22일)와 중등 학부모(23일)로 구분해 운영했으며, 총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국제인성평생교육원 양은정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부모의 말과 태도가 자녀의 자존감과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탐색했다. 학부모들은 긍정적 대화법, 공감과 존중의 소통 기술을 배우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인성지도 방법을 익혔다. 또한 일방적 강의가 아닌 토론·사례 나눔·실습 중심의 참여형 구성으로 운영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가르치려 하기보다 마음을 먼저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가정에서도 존중과 공감의 대화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가정의 인성교육이 학교 인성교육의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