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7일 도청에서 탄소중립 정책 심의·의결을 위한 민·관 합동기구인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2기’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등 탄소중립 추진기반을 마련한 제1기를 넘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기후재난 대응, 도민 체감형 기후행동 확산, 재생에너지 기반 기후공동체 전환, 기후격차 해소 대책 마련 등 도정 전반의 기후정책 실행력 제고를 통해 정책 성과를 가시화할 예정이다. 제2기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도지사와 탄소중립 관련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5명과 도의원, 학계와 산업계 여성·청년·노동계 등 27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42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2025년 4월부터 2년간 활동한다. 위원회는 기존 녹색경제산업혁신 분과위원회를 기후경제·과학 분과위원회로 확대하고 포용적 기후대응 분과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에너지전환 RE100, 도민실천 거버넌스, 기후·경제·과학, 포용적 기후대응 등 4개 분과위원회 체제로 개편 운영하면서 도정 전반의 핵심 이슈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도민 참여와 숙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가 최근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 현장에서 ‘마약 없는 사회·도박 없는 삶·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범시민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청소년 마약 범죄와 약물 오남용, 도박중독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양주시보건소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마음이’와 직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참가자들은 ▲마약류 및 약물의 위험성과 중독으로 인한 폐해, ▲도박중독의 실태, ▲정신건강 문제에 관한 대응 방법 등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연계할 수 있는 전문 기관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캠페인’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중독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진건읍 소재 명덕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우정스님이 32년째 이어오고 있는 선행의 일환으로,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는 취약계층 대학생 5명, 고등학생 5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우정스님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며 꿈을 잃지 않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우정스님의 숭고한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는 우정스님의 나눔은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덕사 우정스님은 ‘우정장학회’를 통해 매년 장학사업을 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월 29일,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디지털 소외를 줄이기 위한 본격적인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65세 이상 시민의 디지털 소외 극복을 위해 추진됐으며, 노인 대신 선배시민이라는 호칭을 통해 존경심을 표현했다. 단순히 협약 체결을 넘어 △미디어 나눔버스 △AI 체험 △VR·AR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선배시민의 디지털 포용 실현을 목표로 했다. 특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 나눔버스’는 이동형 디지털 미디어 체험 공간으로, 라디오 방송 제작 체험이 진행됐다. 선배시민들은 라디오 방송을 직접 기획·녹음하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또한 주식회사 KT의 ‘IT-서포터즈’는 선배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생활 속에서 유용한 인공지능 활용과 VR/AR 시뮬레이션 등 첨단 기술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한 참여자는 “인공지능으로 복용하는 약의 효능을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쉽고 유용하다”며 “디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7일, 사단법인 이웃사랑나눔봉사회와 장애인장학회 남양주시지부가 주최·주관한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효 잔치’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뜻을 전하고,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내 제2공영주차장에서 어르신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마문화예술단의 재능기부 공연과 봉사자 표창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총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뜻깊은 날을 위해 행사를 지원했으며, 어르신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담소를 나누고 함께 식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웃사랑나눔봉사회장인 김영 장애인장학회 남양주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는 봉사회 및 장학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효는 가정과 지역공동체를 잇는 소중한 가치”라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가까이에서 함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7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2025 동두천양주 다가치공유학교 및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교육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학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학생 대상 사업설명회 운영을 위해 지역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는 동두천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으며, 이 공간은 AI챌린지, 웹툰, 글로벌영어리더, 뮤지컬 공유학교 등이 운영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가치공유학교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밖 교육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미래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5월 7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동산꽃맞이공원 정비사업 착공 전 최종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공을 앞둔 동산꽃맞이공원은 약 5만m2 규모의 대형공원으로 인근 유명 쇼핑몰과 인접해있다. 고양특례시는 20년 이상 노후된 동산꽃맞이공원 중 약 3만m²를 올해 정비하여, 도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경혜 도의원은 정비사업계획을 보고받으며, “주민설명회를 거치면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공원계획에 잘 반영한 것 같다. 공원을 따라 조성된 거주지와 소상공인 상가가 잘 융화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스타필드로 인해 위축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원 정비사업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인근 창릉신도시와 어울리는 동산동 대표 공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공원 정비뿐만 아니라 주차공간 및 교통 안전에 대한 사항도 관계 부서와 협의하여 철저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도민 안전을 강조했다. 고양시청 덕양공원관리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7일, 양주시 서부권 교육 발전을 위한 초·중·고 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간 협의회를 양주백석고(자율형공립고)에서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양주시 서부권의 자율형공립고인 양주백석고를 중심으로 한 초·중·고 연계 교육체계 구축, 농어촌 특별전형 인식 확대, 그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학부모 대표 역시 학생과 가정의 눈높이에서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율형공립고 중심의 비전 제시에 기대감을 표출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초·중·고 연계 교육과정 및 진학 체계 정립 ▲학부모·학교·교육지원청 간 협력 체계 강화 ▲농어촌 특별전형 정보 제공 확대 ▲자율형공립고 중심의 지역 교육 허브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양주백석고와 함께 수립할 계획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학교장과 교육지원청뿐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모두가 협력하여 양주 서부권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킨텍스 감사 인사 추천과 관련된 사안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5월 2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킨텍스 인사(감사)추천 공정성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최규진 의원, 부위원장에는 신인선 의원이 선임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 최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 미래 산업과 경제를 이끌 핵심 시설로 평가받는 킨텍스에 감사 경력이 없는 특정 인물을 감사로 추천한 사실이 알려지며 ‘낙하산 인사’ 논란이 제기됐고, 이에 따라 시의회는 인사 절차의 적정성과 고양시의 지도·감독 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최규진 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감사 추천 과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고양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제도의 운영 실태와 향후 제도 개선 방안까지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위원장 최규진 의원, 부위원장 신인선 의원을 비롯해 문재호, 최성원, 김혜련, 권선영, 김미수, 송규근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사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민 일상을 바꾸는 입법, 조례로 실현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정 젊고 역동적인 화성시는, 2025년 인구 100만의 특례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시민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조례가 있다. 조례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이해를 조정하고, 지역 현장을 반영하는 시민생활 가장 가까운 법으로서, 지방의회의 철학과 가치를 담아내는 지표이기도 하다.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시정의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제9대 화성특례시의회는 2025년 3월 31일 기준 총 456건의 의결 조례 중 240건을 의원이 직접 발의함으로써, 역대 최초로 의원발의 비율 50%를 돌파했다. 이는 제8대 의회 전체(201건)와 비교해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21회 우수조례'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는 등 입법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입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