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10월 21일, 관내 중·고등학교 위(Wee) 클래스 및 위(Wee) 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현장을 위한 정신화 기반 치료의 실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경북상담학회 회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 교수를 역임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의 김진숙 명예교수를 초빙하여 이루어졌다. 연수는 정신화 기반 접근의 이해, 정신화 기반 접근의 청소년 상담 기법과 원리, 상담 사례 분석의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상담 장면에서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거나 내적 상태를 추론하는 능력이 부족해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고, 자해나 충동적·파괴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학생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라며 “중·고등학교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과의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배워 현장에서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숙 명예교수는 “정신화는 자신과 타인의 생각, 감정, 의도 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행동을 이해하도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안현마을에서 하안1동장과 동 단체장, 안현마을 자치회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지난 16일 관내 자연마을 3곳(안현·금당·밤일) 입구에 표지석 설치를 완료한 것을 기념해 마련했다. 마을 표지석 설치사업은 주민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하안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하고, ‘2024년 주민총회’에서 확정된 사업이다. 각 마을의 유래와 정체성을 되살리기 위한 취지로 추진했으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결정한 주민주도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안1동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설치 위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 표지석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표지석의 위치, 크기, 디자인 등을 주민들과 함께 결정했다. 이재운 안현마을 자치회장은 “표지석 설치로 마을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어 매우 뜻깊었으며,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았다”고 말했다. 이미선 하안1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에서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광명시 청년 레벨업(Level-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광명시 취업성공 마스터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상반기 3개월 과정에 참여한 24명 중 1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장기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단기간 집중 교육 형태로 전환해 4일간 총 16시간 과정으로 운영하며,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입사지원서 작성, 자기소개서 실습, 면접 답변 전략 등 취업 전 과정을 다루며, 청년들이 실제 구직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3개 학습 그룹으로 나뉘어 과제를 수행하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자신만의 경력 로드맵을 설계한다. 참여 청년들은 이 과정에서 자기 이해를 높이고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동안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의 교육 만족도와 취업 성공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2026년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우수 공급업체 추천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해양오염 우려 확산 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공급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공동구매 우수 공급업체 선정을 통해 규격 통일·품질 일원화 및 가격 안정화를 도모한다. 공급업체 모집공고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경기·서울·인천 지역 내 본사 및 주공장을 둔 수산물 공급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년간 진행되며, 만족도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센터는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 176개 학교에 대표 어종 20종을 포함하여 공급할 5개 내외의 수산물 우수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절차는 서류·가격·현장·제안서 평가 등 여러 단계의 검증을 거쳐 오는 12월 15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공동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학부모와 학생이 방사능 등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학교급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안산1)은 경기복지재단의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에 참석해 안산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거듭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일, 김동규 의원은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맑은동산단기보호센터에서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취약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의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경기복지재단의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산에서는 맑은동산단기보호센터를 포함해 총 5개 기관이 선정됐다. 김 의원은 “안산에는 노인, 외국인, 장애인 등 다양한 복지 수요가 존재하는데,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사회복지시설과 단체들이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이번 차량 지원사업을 비롯해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사회복지 현장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사업을 훌륭하게 추진해주신 이용빈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차량을 전달받은 각 센터에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의회는 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재정건전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예산의 건전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개정안으로, 지방정부가 시민과 함께 책임 있는 재정운용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 절감 및 낭비 방지 사례를 매년 파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한 조항(제7조) ▲예산 절약이나 수입 증대와 관련된 제안을 시민이 직접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운영 근거를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재정 집행의 모든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이 직접 재정 효율화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성익 의원은 “경제학자 슘페터가‘예산은 정부 정책의 거울’이라 표현한 만큼, 재정은 파주시의 정책 방향과 책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파주시 재정의 투명성과 시민 신뢰를 높이고,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동두천시는 10월 19일 오후 2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시 향토무형유산 제4호인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보존회의 2025년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는 2022년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 제4호로 지정된 지역 전통으로, 탑동 마을에서 장례식 중 부르는 노래다. 상여를 운구하며 부르는 ‘상여 소리’와 관을 매장한 뒤 흙을 다질 때 부르는 ‘회다지 소리’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탑동농악보존회’의 농악 공연과 ‘드림삭스 색소폰’의 식전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상여 외나무다리 건너기와 회다지 소리 재연 등 본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과 등산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행사 시작과 함께 지금은 보기 힘든 전통 상여 행렬이 재현되자, 많은 등산객들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흥미롭게 지켜봤다. 보존회원들은 준비한 부침개와 막걸리를 관람객에게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공연에 앞서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보존에 기여한 조규식 씨 등 3명에게 동두천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박형덕 시장은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는 최근 국가 전산망 화재로 국민신문고 온라인 민원 접수가 중단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전자민원 창구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10월 20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내 ‘새올 전자민원창구’를 임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해당 창구를 통해 생활 불편, 도로·교통, 환경 등 동두천시 관련 일반 민원과 건의사항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국민신문고와 달리 타 기관 관련 민원은 자동 이송되지 않으므로, 해당 기관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동두천시 민원봉사과장은 “국민신문고 중단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임시 온라인 창구를 마련했다”라며,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신속하고 성실한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 초평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7일 초평습지(탑동 278 일원) 주변에서 ‘가을맞이 꽃동산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초평습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꽃향기 가득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평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초평습지 산책로 주변에 다양한 색상의 국화와 백일홍 등 가을꽃을 식재했다. 이성희 초평동 자연보호협의회 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평습지를 찾는 시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쉼을 얻을 수 있도록 꾸준히 환경정비와 가꾸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이번 꽃심기 행사를 통해 초평습지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이자 지역의 대표 생태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지난 10월 18일, 경기 화성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아트홀에서 열린 ‘2025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우수활동 사례발표회에서 보개면 신장마을이 “행복 전파상” 도지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다양한 마을공동체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마을 곳곳에서 빛나는 주민들의 소중한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심사와 발표를 거쳐 총 10개의 우수 공동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신장마을이 도지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장마을은 157명의 작은 농촌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총회,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등 여러 조직이 서로 손잡고 함께 해오고 있다. 2024년 ‘동네 어르신과 함께,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이후, 해바라기 꽃길 가꾸기, 마을 벽화 그리기, 비봉산 숲길 조성, 손난타 교실 운영 등 다채로운 주민 참여 사업을 통해 마을을 한층 더 따뜻하고 활기차게 만들었다. 특히 선주민과 후주민 간에 있었던 갈등을 서로의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며 화합의 장을 마련한 점, 그리고 자연을 아끼고 문화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