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국회 기후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10월 28일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방문해, IBM이 설치·운영 중인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 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시찰은 양자컴퓨팅이 ‘피지컬 AI(Physical AI)’ 산업에 미칠 실제 산업적 파급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일정으로, 정재호 연세대 융합기술원장 겸 양자사업단장, IBM Quantum 표창희 상무 등이 함께했다. 안 위원장은 현장에서 양자컴퓨터의 구조와 운용 과정을 살펴보며, “AI와 양자기술의 결합은 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산업 질서를 여는 핵심 엔진”이라며 “특히 산업 현장에서 물리적 제어·예측·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피지컬 AI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높일 기술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 독일, 일본, 캐나다에 이어 세계 다섯 번째로 IBM 양자컴퓨터를 보유한 국가다. 이 컴퓨터는 절대영도(−273.15 °C)에 매우 근접한 수십 밀리켈빈(mK, 0.001 K) 수준의 초저온 환경에서 작동하며, 기존 슈퍼컴퓨터로는 불가능한 복잡한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조덕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9일에 열린 제262회 계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개정된 인천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주차환경개선지구에 대한 광역시 차원의 지원 근거가 마련된 것을 바탕으로, 계양구 차원에서도 해당 지구 지정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덕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의 지원 예산을 확보하여 공공 주차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차장 확보율 100분의 70이하인 조사구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주거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개선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특히 주택가 밀집지역 및 노상 불법 주차가 심각한 지역까지 지원을 확장함으로써 계양구 전반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주차환경개선지구 지정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대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이 청각·언어장애인의 실질적인 언어권 보장과 소통 환경 개선을 위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계양구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조례의 적용 대상을 ‘청각장애인’에서 ‘청각·언어장애인’으로 확대하고, 한국수어 사용 환경 개선과 수어통역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구청장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공공행사에서 수어통역을 제공하며 관련 단체에 예산을 지원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공공시설 이용 시 수어통역·자막 등 의사소통 지원 수단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구 주관 행사에서 수어통역을 필수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명문화하여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과 참여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도록 했다. 문미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청각·언어장애인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공공시설을 이용하고 각종 행사에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모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 조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계양구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이 지난 29일 열린 제262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조례명을 '인천광역시 계양구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구청장의 책무와 지원 대상·범위, 신청 및 결정 절차, 위탁 및 비용 지원 근거 등을 명확히 하여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재난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가스·전기 등 노후 위험시설 점검 및 정비, 재난안전교육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을 확충했다. 또한, 전문기관 위탁 근거를 마련해 현장 점검과 개선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원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안전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양희 의원은 “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작은 안전장치 하나가 소중한 생명과 가정을 지킬 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시의원이 자신의 정치철학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담은 저서 『연결의 정치』(도서출판 오월숲)를 출간하고,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출판기념 ▲ ‘연결의 정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운동화만 신는 시의원’으로 알려진 박수기 의원은 지난 3년간 도시계획, 청년, 인공지능, 미래차, 기후환경 등 다양한 현안을 시민과 행정이 함께 논의하는 구조로 바꿔왔다. 그는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는 전략이 아니라 태도”임을 강조하며, ‘사람과 사람, 제도와 제도를 잇는 정치’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박수기 의원은 책에서 “끊어진 대화, 분절된 제도, 잊힌 기억을 다시 잇는 태도,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또 “도시는 기술로 완성되지 않는다. 관계와 신뢰가 도시의 힘을 만든다”고 덧붙였다. 『연결의 정치』는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 조례 제정, AI 행정의 혁신, 청년 유출 문제 해결, 미래차 산업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등 박 의원이 현장에서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그 과정에서의 고민을 담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영종동을 시작으로 28일 용유동까지 관내 12개 동에서 열린 동별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축하 인사를 전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로잔치는 각 동별로 마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일정에 맞춰 각 동의 행사를 방문해 직접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며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종호 의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이번 경로잔치를 비롯해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29일 동구 가양동에서 열린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식을 맞아,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이 될 혁신타운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성장, 네트워킹을 이어갈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오관영 의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혁신타운이 조성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며 공사 관계자들과 관련 공무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의 동구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어르신과 함께 떠나는 낭만여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체적·경제적 제약 및 문화·교통 여건상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남면 맹골마을에서 두부·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한 뒤, 서울우유 공장을 방문해 제조 과정을 견학했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외출에 밝은 미소를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함께한 협의체 위원들과의 따뜻한 교류 속에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마음이 자주 우울했는데, 오랜만에 놀러 나오니 정말 행복했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서 오랜만에 가을을 느끼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동장은 “이번 여행이 어르신들께 오랜만에 웃음과 여유를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양주2동을 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 회천2동 소재 린나이 공식대리점(캐스케이드 시스템 전문점)이 지난 28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인덕션 5대와 전자레인지 5대(환산가액 총 120만 원)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주방시설이 열악한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상민 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신 양주린나이 공식대리점과 텐플러스엔지니어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을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여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린나이 공식대리점과 텐플러스 엔지니어링은 같은 대표자가 운영하는 지역기업으로, 과거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보일러 기부 등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9일 광덕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자녀의 행복한 진로 설계’를 주제로 이주배경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세계시민교육 기반 다문화교육공동체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자녀의 학교생활 및 진로·진학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안성 관내 다문화가정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녀의 중·고등학교 진학 과정과 학제 구조, 내신 산출 방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의 비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현황과 외국인전형 및 다문화가정 학생의 대학 진학 사례, 출결 관리와 생활태도의 중요성 등 현실적인 진로 전략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이주배경 학부모가 우리 교육제도와 학교 문화를 이해하고 자녀의 진로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교육복지의 출발점”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연수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