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관내 15개 동에서 개최된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많은 시민이 온‧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여해 의정부시의 자치분권과 주민자치 실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민총회에서는 각 동별로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마을 의제 발표, 숙의 토론, 주민투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병행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전시로 마을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주민과 내빈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마을의 염원을 함께 나눴다. 일부 동에서는 원탁 공론장을 운영해 주민들이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바라는 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약 7억8천만 원 규모, 50건의 의제가 상정됐으며, 최종 채택된 사업은 주민자치회 실행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연계돼 2026년 중 실행될 예정이다. 주요 선정 사업은 ▲의정부1동 ‘이웃 밥상 함께해요’▲의정부2동 ‘페트병 무인회수기(네프론) 설치’ ▲호원1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행궁동 내 한옥과 잔디가 어우러진 특별한 야외무대가 시민과 예술가 모두를 위한 공연 공간으로 열린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정조테마공연장 야외무대인 ‘어울마당’과 ‘어울무대’ 대관을 진행한다. ‘어울마당’과 ‘어울무대’는 정조테마공연장의 특색 있는 야외무대다. 정조테마공연장 지상에 위치한 ‘어울마당’은 개방감이 좋아 공연 시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주간에는 푸르른 인조잔디와 햇살이 어우러져 무대를 채우고, 야간에는 간접 조명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공연의 감동을 더 한다. 또한, ‘어울무대’는 정조테마공연장 뒤편에 위치한 계단식 야외무대다. ‘어울무대’는 수원특례시 새빛동행길 버스킹존으로 선정되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자유로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공연 감상의 즐거움 선사하고 있다. 대관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3~15시 ▲15~17시 ▲17~19시로 1일 3회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2시간으로 세팅 및 철수, 정돈 시간을 포함한다. 대관 시간은 계절별 특성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다. &nb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지역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신체활동, 정서·언어 발달, 예술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강은 ▲축구, 구강검진, 동병하치(여름철 체질개선 한방진료) ▲아토피 예방교육 ▲예술치료 ▲과일타르트·이름쿠키 만들기 ▲나만의 우산·오르골·키링 만들기 창의미술 ▲더매직서커스 관람 ▲양육자와 함께하는 키즈카페 체험 등 신체·건강, 인지·정서, 부모·가족 영역 등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 ‘용인 YFC’와 연계한 축구교실 ‘너의 꿈을 시작해!’는 아동에게 새로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성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내 병의원, 보건소 등과 협력해 예산을 절감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의 목적과 효과를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이 방학 중에도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의 불편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검진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다.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검진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소속 전문인력이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도구인 ‘CIST(Cognitive Impairment Screening Test)’를 활용해 1차 검사를 한다. 이후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2차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관련 절차를 지원해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또, 검진 과정에서 치매안심세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안내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농아인 어르신을 위한 전용 쉼터 ‘농아인 어르신 쉼마루’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중근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안산시지회장과 전국에서 방문한 농아인협회 관계자, 농아인 어르신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개소로 안산시는 경기도 최초의 장애 유형별(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농아인 등) 쉼마루를 모두 갖춘 지자체가 됐다. 농아인 어르신 쉼마루는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안산시지회가 운영을 맡아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어 통역이 가능한 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쉼마루는 50세 이상 농아인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중근 안산시지회장은 “농아인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며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쉼마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아인 어르신들이 언어적 장벽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고등학교 후문 통행로 개방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에는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 봉일천고등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조리체육공원은 조리읍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이지만, 바로 인접한 봉일천고등학교 후문이 수년째 폐쇄되어 있어 주민들은 통일로를 따라 도보 38분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통행로는 이미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 하나’가 닫혀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역공공시설 접근이 가로막힌 상황이다. 그간 학교 측은 학생 안전과 책임 문제를 이유로 개방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고, 경기도교육청과 파주교육지원청은 비교적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왔지만, 파주교육지원청 협의 요청에도 파주시 해당 부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현장 협의에도 응하지 않는 소극적 행정 태도를 보였다. 해당 사안은 시장에게까지 보고됐지만, 실질적인 진전은 없었다. 이에 고 의원은 직접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현장에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 신천동 자원봉사자 협의회는 지난 7월 26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연밥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는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관계단체 봉사자들 40여 명과 함께 힘을 모아 진행했으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5가구에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연밥과 손수 조리한 반찬을 정성껏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온정을 나눴다. 김경자 신천동 자원봉사자 협의회장은 “지역의 향토 음식인 연밥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면서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이번 연밥 나눔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실천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협의회와 관계단체가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나눔과 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화합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7월 26일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25년 시흥시 청소년어울림마당’ 2회차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애초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시흥비즈니스센터로 장소를 변경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행사에는 청소년 공연 19팀, 체험부스 26개 팀이 참여했으며, 참여형 이벤트까지 더해져 1천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로 채워졌고, 체험부스에서는 ▲스포츠 ▲공예 ▲음식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활동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3회차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구리시의회는 7월 28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시지회(지회장 김효상)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외식업중앙회 회원을 포함하여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악취저감시설 설치 및 방역물품 지원 등 시설 개선 지원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주차 시간 연장 ▲경연대회 수상 및 핵심점포 선정 점포에 대한 ‘와구리 맛집’ 추가 선정 등 소상인에 대한 시설 및 행정 지원 제안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원 방안 및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오고갔다. 신동화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 경제가 크게 위축되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요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구리시의회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며, 오늘의 제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외식업체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뿐 아니라 구리시 경제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7월 28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 찾아가는 신청’ 사업 운영 현장을 살피기 위해 안성시 대덕면을 방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소비 지원 정책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인구감소지역인 가평·연천은 5만 원 추가)을 지급한다. 지급은 1·2차 걸쳐 진행된다. 지난 7월 21일부터 1차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 대리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등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이날 김 부지사가 방문한 곳은 거동이 불편한 80대 독거노인 A씨와 B씨의 자택으로, 직접 대상자들의 신청 의사를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안내·지원해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대덕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대상자 안내 방식 ▲현장 인력 운영과 신청 절차 ▲취약계층 응대 방식 등을 살펴보며 신청 지원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했다.